안녕하세요 렛플운영자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일기(기록)을 도와주는 사이드프로젝트 1편에 이어서, 2편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1편에서 소개해드린 프로젝트는 나의 신체변화나, 감정 그리고 일기와 같이 매일매일 기록해야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

2편은 매일은 아니지만 나만의 공간의 나의 기록을 차곡차곡쌓아간다는 것에서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1편을 보시고 싶으시면 가장 아래 스토리 모음에서 1편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렛플에서도 비슷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사이드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

관심있으시면 같이 참여해보세요

도서문장공유’책그릇’ 사이드프로젝트 (리더 : Erin)
 https://letspl.me/project/326

- 마음에 꽂힌 책 문장을 기록하고 함께 공유하세요!

- 나와 같은, 혹은 완전히 다른 직업의 사람들의 독서를 엿볼 수 있어요!

- 도서별로 다른 사람들이 좋아한 문장들을 미리보기처럼 살펴보세요!

아이템의 감정을 기록/분석해주는 앱  (리더 : 이도넛)

https://letspl.me/project/370

저희가 기획한 서비스는 아이템 기록 앱으로

소비한 아이템의 구매 이유와 감정을 쉽게 기록하고 분석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기록덕후들을 위한 종합문화예술기록 앱  (리더 : 김진아)

https://letspl.me/project/588

레코디는 영화, 책, 드라마, 음악, 공연 그리고 '사용자가 원하는 어떤 카테고리든 마음껏' 기록이 가능한 서비스예요!

<헤어질 결심>, N회차 관람 하신 <헤.결.> 덕후인가요? N회차 감상을 할 때마다 감상평을 다르게 적을 수 있어요.

덕후 마음 아는 센스만점 레코디! 다른 카테고리의 작품 감상평을 적었더라도, 원작이 동일하면 레코디에서 알아서 그룹화를 해줘요!

1. 책벗 (바로가기)

책벗의 경우 렛플에서도 가입하신 asuracoder님이 개발하신 앱이고 플러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앱이라고 하시네요. 

올해에도 업데이트가 있으신것 봐서는, 꾸준히 잘 관리가 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다만 서버비 때문에 많이 안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소개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책벗의 개발동기

"프로젝트명은 가칭 ‘책벗’입니다. 빠르고 강력한 멀티플랫폼 독서기록 어플을 만드는 게 최종 목표입니다.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만드는 앱이고 무료로 공개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서버 비용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용자가 많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같은 하드코어 독서가를 위한 앱입니다.)"

"저는 팀 없이 혼자 코딩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모바일 어플은 Kotlin으로 만든 안드로이드 앱이었는데 iOS용으로 따로 개발하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저 같은 개인개발자나 소규모 스타트업에는 코드 하나로 Android/iOS/Web 까지 한번에 빌드가 가능한 Flutter는 매력적인 제안입니다.

혼자 작업하기 때문에 최신 버전의 Flutter를 언제든 마음대로 적용해 작업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팀원끼리의 호환성을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책벗의 장점

책과 관련한 데이터베이스가 잘 정리되어 있던 것 같습니다.

검색을 했을때만 리스트가 나오는 것 봐서는 자체적으로 DB를 관리하신다기 보다는 API를 써서 동기화를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그러나 키워드나 작가이름, 출판사 등으로 검색해봤을 때 상당히 일치율이 좋아서 왠만한 책은 다 등록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만약 신작이거나, 출판이 안된책이라도 책정보등록을 통해서 내가 직접 등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책에 대한 감상평등도 기재할 수 있는데, 단순히 텍스트가 아닌 에디터를 통해서 내가 원하는 느낌으로 작성이 가능합니다.

앱임에도 불구하고 텍스트에디터 기능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뭔지 궁금했습니다. ^^

캘린더 기능이나 통계 기능이 핵심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내가 뭘 읽었는지 잘 기억도 안나고  몇권을 읽었는지도 알 수 있으면 성취감도 있을 것 같아서요. 

많이 안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직접 가는 주소보다는 랜딩페이지만 첨부합니다.

👉 개발자 블로그 가기 , 렛플 프로필 가기 ,앱 소개 페이지 가기

2. 북클럽 (바로가기)

북클럽은 독서모임을 관리하기위해서 만든 웹서비스입니다.

1인 개발자분이 만드셨고 짧은 기간 약 두달정도내에 만들었지만 완성도는 어느 사이드프로젝트보다 괜찮습니다.

자신의 모임을 위한 서비스여서 목적이 명확하고, 사용자도 명확한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북클럽의 개발동기

"책모임을 오래 이어가다 보니 누가 어떤 책을 추천했고, 무슨 이야기를 했었는지 유실되기 시작했다.

나는 모임에서 나왔던 이야기들을 기록물로 만들어 관리할 필요성을 느꼈고 멤버들 또한 공감했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모임에 관한 기록물과 정보는 모든 멤버들이 쉽게 볼 수 있고 또 공유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 점에서 대표적인 문서 도구인 노션이나 구글 문서 같은 경우 쓰지 않는 멤버들이 있어 사용하기 어려웠고, 독서모임을 위한 앱 또한 마땅한 것이 없었다.

그래서 링크만 있으면 들어가서 쓸 수 있는 웹앱을 내가 직접 만들기로 했다"

👉북클럽의 어려웠던 점

"처음 다루는 것들이 많다보니 에러도 많이 만났고 또 어떤 건 어떻게 코드를 짜나가야할지 감도 잡히지 않는 것이 있었다.

특히 투표하기에서 다시 투표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다가 만난 버그는 정말... 지금 생각해도 머리가 아프다.

그러면서 인내심이 많아진 것 같다 ㅋㅋㅋ 이걸 인내심이라고 해야하나?

예전에는 문제를 해결 못할까봐 굉장히 불안해했는데 이제는 시간이 좀 더 걸릴 뿐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북클럽의 장점

이용하면서 아 이걸 로그인해도 되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긴했습니다. 여기서 모임을 직접 운영하고 계신분들이 있으시니까요

북클럽은 진짜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서비스라는 생각을 했어요

책검색이라는 기능이 있는 것 같긴한데, 일반 회원은 쓸 수 없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모임에 대하여 아카이브 형식으로 모임후기, 책 후기 등 월별로 모임에 대한 기록을 쭉 나열되고 있다보니

플랫폼에 너무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서비스로서 혹은 나의 기록으로서 의미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앱이 아니다보니, 약간 위키 같은 느낌도 많이 받았거든요. 앱 라이크 UI를 적용한 것도 , 홈화면에 추가해서 쓰기 좋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 서비스 바로가기, 개발자 후기 바로가기

3. Archive (IOS 앱 다운로드)

아카이브는 디프만에서 만나신 팀에서 만든 앱 서비스입니다. 

나만의 전시 보관소, 아카이브 차곡차곡 아카이빙되는 전시 기록, 서랍 어딘가에서 티켓과 함께 잊혀지는 감상 감정들을 기록할 수 있는 앱입니다.

👉아카이브의 개발동기

"전시를 다녀온후 그 감정을 기록해본 적 있으신가요?

전시를 다녀오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그 때의 감정을 기억하고 기록합니다. 때로는 인증샷과 함께 전시회 티켓이나 관련 굿즈와 함께 기록합니다.

전시 후 다양한 감정을 티켓을 통해 오랫동안 간직하고 사진중심의 작품코멘트를 기록하면 어떨까?"

👉아카이브의 장점

앱은 IOS만 지원되고 간단하게 전시회에 해당하는 한 컷과 , 전시회제목 그리고 일시 그리고 누구와 갔는지 등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위에 설명한 개발동기에서는 작품코멘트를 기록하는 기능이 적혀있었는데, 실제로는 발견하지는 못했어요

조금 더 디테일하게 기록을 하고 싶으면 어떻하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상세기능은 개발이 힘들었던 모양이예요 . 비핸스에서는 엄청 멋있는 느낌이었다면, 앱은 어엇 이런 느낌이 약간 있습니다.

공유를 할 수도 있는데, 자세한 컨텐츠가 공유되기 보다는, 스크린샷이 공유되는 기능이 있네요

👉 서비스 비핸스 바로가기, 앱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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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1] 사이드프로젝트가 사이드프로젝트를 도와준다?

[특집#2] 롤링페이퍼/행운의편지 컨셉의 사이드프로젝트

[특집#3] 오늘은 먹고죽자! 먹는것에 진심인 프로젝트

[특집#4] 내 친구를 만들어주는 사이드프로젝트 

[특집#5] 할일관리/Todo에 집중한 프로젝트

[특집#6] 기록(일기)을 도와주는 프로젝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