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영국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얼마 전부터 한국의 스타트업에서 프로덕트 매니저와 마케팅을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랫동안 가족이 없는 사람들에 대해 고민을 해왔고, 그 사람들에게 어떻게 가족이라는 것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고민을 하던 차, 앱을 이용하여, 그들의 빈자리를 채워주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총 4명(개발자 2명, UI디자이너 1명)으로, 개발 초기단계에 있는 팀으로, 안드로이드 개발자 한분 더 구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하단의 관리자 연락처로 직접 메세지를 보내주세요)
1. 어떤 사람들은 부모나 형제가 있지만, 그 관계가 성숙하지 못하여 새로운 부모나 형제가 필요합니다
2. 어떤 아이들은 고아로 자라 부모를 가질 수 없이 세상에서 소외되어 살아갑니다
3. 어떤 사람들은 사고로 형제들을 잃었지만 그 빈자리를 짊어지고 가는것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로 인한 하트브로큰 보다 더 어렵습니다.
4. 어떤 부모들은 사고로 아이들를 잃어서, 그 반자리를 무엇으로도 막지 못 한채 살아갑니다.
5. 어떤 사람들은 외동으로 자라 혼자 1인 가구에 살면서 집으로 들어오지만, 인사해 주는 가족이 없어서 외로움을 느낍니다.
-모든 외로움을 " 동네친구". " 취미친구" . " 애인찾기" . " 상담사" . " 종교". "요가" 가 다 채워줄 수 없습니다.
사람은 결국 사람이 필요한 동물이고, 결국 가족만이 의미 없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당연한 존재가 되는거죠.
-"인스타그램에 사진보내기", " 페이스북에 내 아야기 피드받기" 류의 이야기가 아닌
"집에 잘 들어왔니". " 밥 잘먹어" . " 오늘 회사에서 이랬어" . " 잘자라" 등등을 지속적으로 아는
성향과 상황이 비슷한 사람으로 부터 듣고 싶은거죠 .
- 세상에 버려진 고아들은 어떨까요, 이 아이들이 정말 가치가 없을까요. 이 아이들이 입양을 받아 양자녀/ 양부모의 관계가 아니더라도
그저 작은 관심이 주어지고, 그게 힘이되어 이들이 스스로 힘이 생기고 사회의 일원이 되고, 다시 버려진 고아들의 멘토나 형제가 되어주는 연결고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 모든사람은 죽음을 겪는데, 가족이 죽은 사람들은 홀로 이를 이겨내야하죠.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커다란 빈 공간이, 우리 사람을 과소비, 폭력, 자책, 스토킹 등의 극단적인 마음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사람들은 가족이 필요하고, 그 어떤 독립적인 사람도 가족이 필요합니다.
저는 지금 현재 개발자가 아니기 때문에 상품 기획과 UI,UX 기획을 진행하고,사이드 프로젝트로서 기본적으로, 매주 한 단계를 끝낸다는 생각으로 함께 진행 할 겁니다. 가장 간단한 프로토타입까지의 기간은 4월 말까지 완성하는 것이 계획입니다.
step 1: 가족역활 연결 + 역활기능
step 2: 고아들을 위한 멘토 네트워크
step 3: ( 생략)
사이드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급여가 없습니다.
다음에 펀딩을 받고 수익이 생기면 참여 기간에 맞게 나눌 생각입니다.
상업적인 성공보다는 인간에 대한 연민과 이를 개선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 분들이 지원하시면 좋겠습니다. :)
이 프로젝트는 지원을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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