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업사이클링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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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젝트의 시작 동기

사무실에서 버려지는 현수막들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업사이클링이 대세라던데,
정작 우리 사무실의 폐현수막은 오갈 데 없이 버려지는구나.

최근 플라스틱 병뚜껑을 치약짜개로 변신시키는 서울환경연합의 '플라스틱 방앗간'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프라이탁을 필두로 한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인기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구요. 하지만 환경을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는 일에 모순을 느끼고 있지는 않았나요?

업사이클링 플랫폼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합니다.
우리집에서, 우리 사무실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업사이클링에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

한편, 업사이클링 브랜드는 폐기물 수급의 문제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업사이클링 제품들이 값비싼 이유가 여기에 있지요.

우리는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와,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자처합니다.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고, 업사이클링에 대해 알고 있지만,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소비하면서도 우리 집 쓰레기는 그냥 버리는 게 항상 양심에 찔렸던 젊은 세대 소비자와

업종 특성상 현수막, 전단지, 신문 등의 폐기물이 많이 발생되지만, 이를 처리할 방법을 몰라 그저 폐기해왔던 단체 및 기업을
사용자로 합니다.

2. 회의 진행/모임 방식 

- 1주에 1회 정도 정기적으로 모임을 진행하려 합니다. 아직은 아이디어 단계이므로, 회의 시기와 일정은 유동적일 수 있습니다.

- 온라인은 줌, 오프라인은 종로/광화문 인근의 모임공간을 대관하려합니다. 

  커뮤티케이션 툴로는 슬랙, 노션을 사용하려 합니다.

3. 그외 자유

현재 아이디어 단계이고, 저는 현직 시각디자이너이며, uxui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환경 문제, 업사이클링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들과 함께 현재 아이디어 단계부터
서비스 출시, 운영까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저부터가 uxui 디자인의 입문자인 만큼, 사이드프로젝트에 참가해보신 경험이 없는 분,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는 분들과 함께 처음부터 차근차근 스텝을 밟으려 합니다. 

서비스기획과 리서치 단계부터 함께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