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과 팀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깃 애니몰즈(깃 굿즈)에서 PM과 백엔드를 맞고있는 이준영 입니다.

저희 팀은 깃허브를 꾸미는것을 좋아하는, 궁극적으로는 이 활동을 통해 즐겁게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인 팀이에요.

팀원은 처음으로 합류해서 웹 개발을 해준 수미님, 새로운 버전의 웹을 디자인 해주고 계신 유나님,

뒤에 합류했지만 기술적 역량과 넘치는 아이디어로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는 혜성님이 있습니다.

(아래는 저희의 캐릭터 입니다)

🤗 프로덕트 소개좀 해주세요~

깃허브에서 펫을 키우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서비스를 사용하면, 깃허브 활동으로 펫을 분양받을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입양할 수 있고, 성장 시킬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더 잘 되실건데요, 사진의 Readme에 있는 병아리처럼 깃허브에 펫을 올리고, 움직이는 펫을 키울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펫을 획득하는 방법

펫은 다음 두가지 방법으로 획득할 수 있어요.

1. 1) 커밋 30번하기
   커밋이 30번 누적되면 새로운 펫이 등장해요. 이때, 모든 펫들은 등장하는 확률이 달라요.
   이때, 최대로 얻을 수 있는 펫은 30개 입니다. 30개가 넘는 펫은 인벤토리로 들어가며,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보여지는 펫과 교체할 수 있어요.

3. 2) 펫 구매하기
   다른 유저가 판매하는 펫을 커밋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어요.
   커밋 1회당 일정량의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혹은 자신의 펫을 판매해서 커밋포인트를 얻을수도 있어요.

또한, 저희는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까지

• 분양된 펫 11,113 마리

• 입양 등록된 펫 3,343 마리

• 입양 성공한 펫 953 마리

• 깃허브 총 스타수 262 개

• 총 트래픽량 154,108

• 총 트랜잭션 횟수 88,400

라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 프로덕트를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평소에 "github readme stat"과 같은, 깃허브를 꾸미는 앱을 좋아했는데요, 개발 활동을 통해 깃허브가 꾸며지는것을 볼때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게임을 할때 저희의 캐릭터가 성장하는것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끼듯이, 깃 애니몰즈를 통해서 개발 활동에 즐거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아름다운것을 보면 애정이 생기고 한번 더 보고싶은것 처럼 자신의 깃허브가 아름다워지면 더 많이 들어가게 될것이고, 나아가 개발에도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믿고있습니다.

🤝 팀원분들은 어떻게 만나셨나요?

깃 애니몰즈는 처음에는 개인프로젝트로 진행하다가, 점차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합류하며 지금의 팀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렇게 모인 팀원들 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는데요,

깃 애니몰즈를 통해 하고 싶은게 있고, 프로덕트를 만들때 아이처럼 신나한다는 점 이에요. 이런점이 팀에 활력을 넣어준다고 생각하며 좋은 팀원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합류할 팀원에게 기대하는 점 이기도 하고요.)

😱 개발은 어떻게 진행이 됬나요?

저희는 개발할 때 즐거운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일부러 기술적인 시도와 도전을 해보고, 오버엔지니어링을 하고, 이런 마인드셋은 여러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통해 도출되었다 생각해요.

열심히 만들어 배포까지 한 이후에 운영 및 유지보수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만드는 과정에서 동기가 부족해 운영을 중단한 사이드 프로젝트들이 여럿 있는데요.

이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일처럼 해서 그렇지 않았나?' 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부담을 내려놓고, 써보고 싶었던 기술, 향상된 DX, 기술적 성장 및 경험을 위해 마음놓고 즐겁게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에요.

👍 재미있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저희 서비스를 통해 깃허브를 꾸미는 사람을 볼때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가지 일화를 이야기하자면, 입양 시스템을 만든 이후에 여러 펫들이 1 포인트, 100 포인트와 같이 싸게 판매되는 것을 보았어요.

이는 사용자들이 원하지 않은 펫을 적당한 가격에 입양시키고 싶은 마음보다 빨리 입양시키고 싶은 마음이 커서 나온 행동이라고 판단했고,

이를 근거로 고정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 아쉽거나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어려웠던점은 입양시스템에서 펫의 가격을 조정하는것 이였습니다.

저희는 확률이 낮은 펫을 더 비싼가격에 입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었는데요, 펫의 확률만 낮추면 자연스럽게 가격대가 형성될것 이라고 생각한것에 반해,

공급을 조절하지 못해서 극악의 확률로 얻을 수 있는펫도 싼 가격에 입양되는것을 보았어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실험을 계획중 입니다 :)

💯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앞으로는 깃허브에서 키우는 펫을 넘어서서, 깃허브를 꾸미는 모든것을 제공하는 조직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깃 애니몰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