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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팀 FLOWBIT의 리더 성창규입니다.
저희 팀은 작년 9월부터 자신의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기획하고 싶어하는 팀원들이 모인 사이드 프로젝트 팀입니다.
학생의 신분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다들 직장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팀원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서비스가 완성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희 팀원들의 프로필은 아래와 같습니다!
💡관심분야
- 핀테크
- 주식
- 비트코인
🧑💻 커리어
- PLAY LINKS Server developer (2024.02 ~ 진행중)
- CJ Olivenetworks (2023.05 ~ 2023.07)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2023.10)
- K-PaaS활용 디지털 사회혁신 서비스 개발 공모전 특별상 수상 (2023.12)
💡관심분야
- DX
🧑💻 커리어
- motiveFlux 2024.04 ~ 진행중
- kakao 2023.08~2024.02
- CMC 해커톤 대상 수상 (2024.06.01)
- CMC 동아리 15기 활동중 (2024.05~)
- 공동 육아 서비스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2021.12)
💡관심분야
- 나만의 필살기를 찾는 중
-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기
- 놀거리 탐색은 끝이 없다
🧑💻 커리어
- motiveFlux 2024.06 ~ 진행중
- OMOTION 2023.05 ~ 2023.07
- 한국HCI학회 - 2023 HCI Korea / BEST PAPER AWARD 2023.02
💡관심분야
- 서비스 개발
- 효율적인 UI/UX
🧑💻 커리어
- 대학생
- 스타트업 근무 (2021.03 ~ 2023.03)
- K-PaaS활용 디지털 사회혁신 서비스 개발 공모전 특별상 수상 (2023.12)
💡관심분야
- 핀테크
- 사이드 프로젝트
- 보안
🧑💻 커리어
- Namo CrossEditor Developer (2023.04)
- AhnLab (2024.01 ~ 진행 중)
💡관심분야
- 서비스 개발
- 클린 코드
🧑💻 커리어
- Namo CrossEditor Developer (2024.04 ~ 진행중)
💡관심분야
- 이커머스
- Devops
🧑💻 커리어
- 현 글로벌 SaaS 회사 백엔드 개발자 (2024.07 ~ 재직중)
- SW마에스트로 연수생
- K-PaaS활용 디지털 사회혁신 서비스 개발 공모전 특별상 수상 (2023.12)
3학년 시절 잠시 대기업 자회사의 개발 회사에서 계약직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대학교에서 생각 없이 주어진 학교 공부만 하다가 직장인들에게 다가오는 경제적인 고민을 간접적으로 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투자에 대한 생각으로 빠져들게 되더군요.. ㅎㅎ
당시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투자 항목 중 비트코인을 선택하였습니다.
아마 적은 돈으로도 쉽게 투자할 수 있고, 24시간 동안 거래할 수 있다는 사실이 큰 이유지 않았나 싶습니다.
매수와 매도를 기계적으로 반복할 때 순간적으로 “이런 작업들은 충분히 자동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책한권을 구매하여 비트코인 자동 거래 시스템을 개발하고 사용하지 않는 노트북에 우분투를 설치하여 동작시켰습니다.
당시 수익금은 약 11% 정도였습니다. 시스템을 잘 만들었다기 보다는 그냥 장이 워낙 상승장이어서 이런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약 1년동안 먼지 쌓은 이 프로젝트를 다시 보니 충분히 더 강한 자동거래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여러 차트 해석 법을 공부하고 볼린저밴드를 사용한 투자 방법을 구현하다가 우연히 AI수업을 듣게 되었고,
그냥 LSTM으로 모든 데이터를 학습시키면 이게 차트를 구현하는 것보다는 좋을 것 같다 라는 결론에 비트코인 가격을 예측 하는 모델을 구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모델의 결과가 기대 이상으로 좋게 나와서 여러 공모전에 참여하고 싶었고,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공익성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 해당 모델의 결과를 무료로 공개하는 사이트를 기획하였습니다.
FLOWBIT은 국내 유일의 무료 비트코인 예측 정보 제공 서비스입니다.
비트코인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저분들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사실 과거의 차트를 보고 투자하는 투자법 자체가 너무 많은 지표가 있기에 초보자들이 투자에 느끼는 가장 큰 어려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AI가 학습하고 하나의 심플한 결과값을 제공해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LSTM을 사용해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 하였습니다.
예측 정보 제공을 시작으로 만들어진 VER1을 배포하고, 하나의 정보만을 제공하는 서비스 보단 여러 정보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
뉴스레터, 커뮤니티와 같은 정보를 기획하고 개발하였습니다.
따라서 지금 “비트코인 종합 정보 제공 서비스”인 FLOWBIT VER2가 탄생하였습니다.
디자인 핸드오프 자료를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능력 높은 팀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완벽하게 구축되지 않은 디자인 시스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차근차근 알려주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브랜드 디자인 측면에서도 아쉬움이 많습니다.
플랫폼 특성상 비주얼 요소보다 텍스트가 많이 포함되다 보니 비주얼적으로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는 생각이 컸는데
MVP이후 과정에는 FLOWBIT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로고 및 전반적인 브랜드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강력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과정이 어려웠던 순간도 있었지만, 팀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시간적 여유를 내기 힘든 상황이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활용했습니다.
스프린트 단위 업무 진행: 업무를 스프린트 단위로 나누어 진행함으로써, 짧은 시간 안에 목표를 설정하고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각 단계에서 성과를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업무 우선순위 정하기: 가장 중요한 업무부터 우선적으로 처리하여, 시간 부족 문제를 완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팀의 생산성을 높이고, 마감일을 준수할 수 있었습니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팀원들과의 정기적인 회의와 피드백을 통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했습니다. 이렇게 팀원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여, 협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했습니다.
자기 관리: 개인적으로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일정 관리 도구를 활용하여 하루 일정을 계획하고, 필요한 경우 휴식을 취하며 집중력을 유지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견뎌내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기획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도 으레 그렇듯, 같은 현안과 문제에 대한 진단은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획 과정에서 정말 다양한 방법론이 존재하고 각 방법론마다 어떤 장단점이 있고 어떤 상황에 더 적합한지 등을 이론적으로 배웠었지만,
이론으로 배울 때와 실제 상황은 사뭇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훨씬 더 모호하고, 훨씬 더 복잡하다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이렇게 해도 좋을 것 같고, 저렇게 해도 좋을 것 같은 일이 많아서 혼란스러웠습니다.
모든 걸 직접 결정해야 하니까요. 그럼에도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실력이 많은 분들이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서로 어떤 것은 어떤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는데 우리 상황에는 이게 더 맞겠다 같은 논리적인 의견을 펼치고 토의하며 더 나은 결론을 찾아나가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시각적인 요소를 다루는 점이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기술적인 다양한 도전을 해보는 것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기술적인 궁금점에 대한 부분들을 다양하게 풀어내지 못한 것이 많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왜 이 기술을 사용해서 문제를 풀어가고자 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내어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 겪어보는 도메인이었기 때문에, 도메인에 관련된 기능을 구현했을 때 “이 기능은 왜 필요한걸까?”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했던 것 같아요.
모르기 때문에, 모르는 영역에 대해서 도전을 하기가 쉽지 않았던 경우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팀원들이 도메인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기능 하나 하나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주었기 때문에 도메인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 많은 의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회사 업무와 병행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니, 개발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지는 날도 많았고, 여러 가지 어려운 순간들이 자주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팀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었기에 힘든 순간을 버틸 수 있었고, 결국 한 걸음씩 나아가며 2차 배포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팀원들의 지원과 협력이 없었다면 프로젝트를 끝까지 완수하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다만, 프로젝트 일정이 매우 바쁜 시기에 합류하게 되면서 일정 정보 공유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고,
스케줄 조정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참여하게 되어 팀원들에게 충분히 기여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의 응원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새로 합류하는 분들에게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더 잘 공유하고, 필요한 정보나 조정 사항들이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더 신경 쓰겠습니다.
팀의 협력과 응원이 큰 힘이 되었고, 그 덕분에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직장인, 각자 본업이 다들 따로 있기 때문에 일정 부분이나 각자의 TASK가 일정에 맞게 이루어지지않았었던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사이드프로젝트의 목적은 본업을 우선순위로 두고 남는시간에 사이드프로젝트에 기여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TASK를 개인의 일정에맞게 제대로 설정해야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모델링에 대한 충분한 지식없이 시작했다는 점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서버 개발만 공부하던 제가 LSTM을 사용해 예측 모델을 개발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과거의 가격 데이터만으로 학습 시키는 것을 떠나 사회적인 이슈도도 학습 파라미터로 넣으면 좋겠다는 개인 적인 욕심이 있습니다.
디자인 단계에서는 Figma 도구를 활용하여 와이어프레임, 프로토타입, 스토리보드를 제작하였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각 페이지별 기능에 대한 세부 내용을 문서화하고, 각 컴포넌트별 사용 사례(use case)를 정의하여 명확한 전달을 도모했습니다.
이를 통해 디자인 의도가 명확히 전달되고, 개발 과정에서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배포 및 유지보수 단계에서는 제품을 성공적으로 배포한 후, 사용자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Google Analytics와의 연동을 완료하여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탈 지점 및 이탈 이유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데이터 분석과 피드백 수집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근 기획자분을 추가로 영입함으로써, 기획 단계에서도 사용자 니즈를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로 저희 서비스를 필요로 하거나 예상되는 사용자들의 페인 포인트를 발견하고,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의 경우, 러닝커브 및 오버 엔지니어링을 줄이기 위해 팀원 모두가 익숙한 개발 스택을 채택하여 빠른 개발 문화를 지향하였습니다.
React와 TS, 그리고 Vite를 통한 프로젝트 구성을 진행하였으며,
저희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차트 플로우에 경우, 타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자체적으로 제작을 하여 사용을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이를 현재 디자인 시스템에 맞춘 공통 라이브러리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유저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은 무엇이 있을까,
어떤 요소가 유저 리텐션을 저하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부분들을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링에서 애니메이션 최적화, 로띠 등 사용자에게 보다 편안한 UX를 제공하고자 노력을 하였습니다.
진행을 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React의 CSR로 구성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노출이 잘 되어야하는 서비스 특성 상 SSR을 고려하지 못한 점이 정말 아쉽지만,
다음 업데이트에서는 Next 또는 Remix를 통해 확장성있는 SSR을 이용하여 SEO 등 서비스를 탄탄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시작 시, 백엔드 파트의 가장 큰 고민은 기술스택이었습니다.
백엔드 파트원 두명은 모두 Java를 사용하는 Spring boot 프레임워크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서비스에 AI 모델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해당 모델을 시스템에 적용하기에 너무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AI서버는 Flask를 사용하는 경량 서버를 사용하였고,
유저와 관련된 서버는 Spring boot로 구현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MSA 아키텍쳐를 적용하게 되었고 지금은 해당 구조를 더욱 견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년동안 포기하지 않고 프로젝트에 임해준 팀원들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직 우리만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들과 디자이너, 그리고 기획자 같이 다양한 포지션에서도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은 바로 끈기있는 학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하루가 달리 새로운 기술과 툴이 나오는 시대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지식을 도구라고 생각하고, 이런 도구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최고의 결과물을 내는 사람이 되기 위해 우리 팀은 노력하고 있습니다.
VER2에서 멈추지 않고, VER2의 단점을 찾아 보완하고 필요하다고 느끼는 기능은 꾸준하게 추가할 계획입니다.
최근 진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성장을 느꼈습니다. 특히, 협업 방식과 개발자들과의 소통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초기에는 개발자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웠지만, 실무에서 활동 중인 개발자들이 기획 및 디자인 업무를 진행할 때
사용하는 다양한 도구와 방법을 배우면서 점차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저에게 협업의 중요성을 깊게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프로젝트 초반에는 디자인한 화면을 개발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명확한 피드백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와 디자이너 간의 신뢰가 쌓였고, 각자의 역할을 존중하는 협력적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 일을 진행할 때 '어떻게 할지'를 결정하는 연습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금 어떤 상황이니까 이런 방법론들이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 각 방법론의 장단점을 따져보며 어떤 것이
우리에게 더 적합한지 골라내고, 비슷한 기획 사례를 찾아보며 이런 흐름이 일반적이고 적합한지 검증해내는 식으로 필요한 방법론을 일일이 검증해보며 일을 했습니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신입이다보니 그 자체로 어려웠지만, 그래도 그만큼 프로젝트가 진행될수록 많은 성장이 있을 것임은 기대됩니다.
그런 고민을 해볼 계기가 있다는 것이 언젠가 비슷한 상황을 마주했을 때 참고할 수 있는 제 경험적인 데이터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하니까요.
회사에서 사용하는 기술 스택과는 다른 기술을 다루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감각이 더욱 예민해졌고, 신기술에 대한 적응력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고 실험하면서 그 가능성을 실감할 수 있었고, 기술적 도전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또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이 높아졌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서도 더 넓은 시각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발생한 다양한 이슈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단순한 기술적인 문제를 넘어서 프로젝트 관리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팀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고, 갈등이나 차이를 조율하는 능력도 향상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기술적인 역량뿐만 아니라 조직 내에서의 역할 수행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시간이 부족하거나 압박이 심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문제를 정의하고, 효율적으로 해결책을 도출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 모든 경험들이 제 성장에 중요한 자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플로우빗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술적인 성장도 있었지만 다양한 직군과 협업하며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개발을 진행하면서 이슈에 따른 문제가 발생을 하면 “문제가 발생을 했으니까 해결해주세요” 라고 말을 하는 것이 아닌,
“현상이 발생을 했는데,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이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며 말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방법을 많이 배우고 터득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MSA의 복잡한 구조를 관리하고, 모듈 간 통신 최적화를 구현하며 개발자로서 크게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성능 개선 작업을 진행하면서 데이터 처리 능력과 트러블슈팅 능력이 향상된 것이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개발자의 입장에서 만들고 싶은 기능을 기획하는 것이 아닌, 유저의 입장에서 만들어야하는 기능을 기획하는 점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 기획부터 “이런 모델을 써서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서비스였기에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개발하고 싶은 기능에 초점이 많이 맞춰졌는데,
팀원분들이 많아지고 회의가 계속 진행될수록, 사용자에게 맞춰진 기획을 할 수 있었고 이점이 가장 성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팀의 가장 중요한 모토는 “스스로 참여하는 만큼”입니다.
대부분의 팀원분들이 직장생활을 하고 계시고, 각자의 커리어에 욕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바쁜 상황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였기에
모두의 일정을 한번에 맞추기에는 정말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JIRA를 사용하여 하나의 에픽을 정하고 해당 에픽을 이루기 위해 각자 해야할 역할과 기간을 스스로 정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니 서로가 설정한 기간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각자의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일정을 수정할 수 있어 효율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개발기간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우리 프로젝트의 목적은 꾸준하고 지속적인 발전이었기에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단순히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BM)을 명확히 설정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이득을 제공해야 하며, 이를 통해 사업성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팀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습니다.
우리 팀은 정말 훌륭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응원해준 팀원들의 존재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디자이너가 원래 2명이었으나, 1명으로 줄어드는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들의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지원 덕분에 우리는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배포된 버전의 기획 이후로, 앞서 리서치를 통해 도출했던 사용자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기존 기능의 강화나 신규 기능의 추가를 구상 중입니다.
또 기능 추가 시에 사용자의 입장에서 그 효과와 만족을 어떤 식으로 측정할 수 있을지 방법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고민이 끝나면 바로 업무를 시작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실 회사에서 클라이언트에 최종 산출물을 넘겨준 뒤 후속 업무가 없는 것이 아쉬웠는데,
이런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서 그런 아쉬움을 보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아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자분들에게 더욱 만족할 만한 기능을 제공해드리면서, 동시에 저도 제 역량을 채우는 데 있어서 만족할 수 있게끔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프로젝트는 단순히 한 번 배포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서비스를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잠재 고객분들께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발맞추어 나가며,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분들에게도 이러한 과정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변화하는 기술 환경과 고객의 니즈에 맞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그 과정에서 각자의 기술적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각자가 전문성을 키워가며, 팀워크와 협업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가며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이 프로젝트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함께할 분들과도 이 과정에서 서로 배우고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저희 프로젝트는 핀테크 분야의 프로젝트예요. 도메인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면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오너쉽을 가지고 도메인에 도전을 하고자 하는 열정만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도전해볼만한 프로젝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플로우빗을 통해 누군가 “비트코인 예측 서비스” 라고 말했을 때 “플로우빗” 이라고 바로 단어가 떠오를 수 있는 프로덕트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는 더 다양한 기술을 학습하여 프로젝트 전반에서 일관된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더욱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싶어요.
이와 비슷한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는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누리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우리의 서비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VER2를 시작으로 끊임 없이 CV를 수렴하고 계속 발전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조
금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배포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니 우리의 성정과정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이런 지속적인 프로젝트 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열려있는 우리 FLOWBIT팀에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플로우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