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가트너의 기술트렌드를 보긴 합니다
물론 알아듣기 힘든 경우도 많기도하고, 내가 잘 모르는 분야기도 하지만
또 지나고 보면, 어떤것은 진짜 대세가 되어있고, 어떤것은 아직 시기가 오지 않은 것들도 있더라구요.
이번에는 가트너는 세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10개 기술 트렌드를 분리한것 같습니다.
왜 다 AI 같아보이는건 왜일까요? 조금 더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엔 예전보다 더 이해하기가 쉽네요
에이전트형 AI (Agentic AI)
: 아시는 분들은 많이 들어봄직한 , 무언가를 모두 다 해주는 통합형/자율형 AI입니다.
GPT보다도 뛰어나고, 실생활과 연결되어 비서와 같이 쓸 수 있는 AI 입니다.
사용자 설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하고 행동할 수 있는 자율형 AI.
인간이나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작업을 지원, 분담, 보강하는 가상 에이전트의 역할 수행.
공급자와 사용자의 의도에 부합하도록 강력한 제어 장치가 필요.
AI 거버넌스 플랫폼
: 위의 통합형/자율형 AI가 뜨면,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정책과 플랫폼도 중요하겠죠.
아무래도 정보적인 측면에서도 보안도 강화되어야 하구요.
조직이 AI 시스템의 법적, 윤리적, 운영적 성과를 관리하도록 돕는 기술 솔루션.
AI의 책임 있는 사용을 보장하고 AI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며, 투명성을 통해 신뢰와 책임감을 강화.
지역 및 산업에 따라 AI 지침이 상이하여 일관된 실천 방안 마련이 어려움.
허위 정보 보안 (Disinformation Security)
: AI로 인한 쓰레기 정보, 딥페이크, 잘못된 정보들을 어떻게 걸려낼 것이냐에 대한 이야기로 보입니다.
그래서 신원을 확인한다거나, 아니면 특정 모델로 걸러낸다거나 하는 것들의 큰 성장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신뢰를 체계적으로 구분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범주.
신원 확인 통제 강화로 사기 감소, 지속적 리스크 평가 및 적응형 신뢰 모델로 계정 탈취 방지, 유해한 내러티브 식별을 통한 브랜드 평판 보호.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다층적이며 적응형 학습 접근 방식을 요구.
양자 이후 암호화 (Post-Quantum Cryptography, PQC)
: 양자컴퓨팅이 나오면서 , 지금 가장 위협이 되고 있는 부분은 보안입니다.
저희도 쓰는 보안체계가 70년도에 나온것이니까, 이것을 한번에 풀어버린다면, 전세계 암호화가 다 뚤릴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아직 뚜렷한 암호화가 정립된것은 아닌데, 곧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자 컴퓨팅으로 인한 암호 해독 위험에 대비한 데이터 보호.
양자 컴퓨팅 등장에 따른 보안 위협으로부터 데이터 보호.
기존 비대칭 알고리즘의 대체용으로 간단히 사용할 수 없으며, 성능 문제와 애플리케이션 재작성 필요.
주변 환경의 보이지 않는 지능 (Ambient Invisible Intelligence)
: 이건 아마 IOT의 연장선상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IOT 기기인데 인공지능이 들어갔다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함을 넘어서 AI 기기들에 대한 수요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이 환경에 자연스럽게 통합되어 더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
실시간 저비용 추적 및 아이템 감지로 가시성과 효율성 향상, 물체의 신원 및 이력 보고를 통한 새로운 기회 창출.
프라이버시 우려 해결 및 데이터 사용 동의 필요,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태그 비활성화 가능성.
에너지 효율적인 컴퓨팅
: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쓰고 있는 AI 엔진들의 효율화 작업등이 필요해보입니다.
그린에너지의 문제를 포함하고, 어떻게 하면 적게 빠르게 결과물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론이 대두됩니다.
효율적인 아키텍처, 코드, 알고리즘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증가.
탄소 배출 감소로 법적, 상업적, 사회적 압력 완화.
새로운 하드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 도구, 애플리케이션 필요; 플랫폼 전환의 복잡성과 비용.
하이브리드 컴퓨팅
: 이전부터 하이브리드 컴퓨팅이라는 말은 많았으니까요. 새로운 개념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온디바이스 AI가 나오면 통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들이 중요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양한 컴퓨팅, 저장 및 네트워크 메커니즘을 결합하여 계산 문제 해결.
고효율 혁신 환경; AI 성능 한계 초월; 실시간 개인화 및 인간 능력 증강.
초기 단계의 복잡한 기술, 보안 위험 증가, 고비용 및 통합 요구.
공간 컴퓨팅 (Spatial Computing)
: 이건 몇년전부터 계속 나왔던 내용이긴 합니다만, 실제 VR기기를 넘어서 어디서나 쓰고 다닐 수 있는
스마트안경이 2025년도에는 좀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기대됩니다.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물리적 세계를 디지털로 강화.
게임, 교육, 전자상거래에서 몰입형 경험 제공; 의료, 소매업, 제조업에서 시각화 도구로 효율성 향상.
고가의 헤드셋, 사용자 인터페이스 복잡성,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 문제.
다기능 로봇
: 로봇이 산업용 로봇이 주류인데, 휴머노이드 기반의 로봇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실제 하는 업무를 줄여주는 실용적인 로봇의 기대감이 높습니다.
다중 작업 수행 및 필요에 따라 전환 가능한 로봇.
높은 효율성, 빠른 ROI, 적은 위험 및 확장성, 인간과의 협업 가능.
가격 및 기능에 대한 표준화 부족.
신경학적 강화 (Neurological Enhancement)
: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BCI 기술에 대해서 여러가지 연구와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윤리적인 철학적인 이슈들이 동반되는 것 같습니다.
뇌 활동을 읽고 해석하여 인지 능력을 향상.
인간의 기술 향상, 안전 개선, 개인화된 교육, 노년층의 고용 연장, 차세대 마케팅 가능성.
초기 비용, 이동성 및 연결성 제한, 윤리적 우려와 보안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