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는 저 역시, 개발자들의 AI 발전에 대한 우려를 현실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에 익숙하지 않은 지인들이 챗GPT로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더는 코딩 없이 자연어 명령만으로 특정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세션을 접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유튜브와 기사에서도 별다른 IT 지식 없이 원하는 웹페이지나 기능의 코드를 챗GPT로 생성하는 사례를 봤습니다. 그만큼 개발자들과 오랜 시간 함께 일해 온 사람으로서, 이러한 변화는 제 커리어의 미래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앞으로 나는 누구와 일하게 될지, 내 역할도 AI로 대체될 수 있을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