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디어가 합격할 만한 수준인지"
이 질문에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답해드립니다.
저희 팀이 모두의창업 1기 일반/기술 트랙 2,567개 + 로컬 트랙 594개, 총 3,161개 아이디어를 직접 분석했습니다.
여기서 나온 패턴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숫자입니다.
AI · 플랫폼 · SaaS — 940개 (36.6%)
3명 중 1명 이상이 AI 관련 아이디어입니다. AI는 이미 기본값이 됐습니다.
이 숫자가 의미하는 건 하나입니다. AI를 쓴다는 것만으로는 차별화가 안 된다는 것.
합격한 AI 아이디어들의 공통점은 "어떤 AI를,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 가 명확했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로 많은 분야는 헬스케어와 시니어 돌봄
헬스케어 · 의료 · 바이오: 86개 (3.4%) 시니어 · 돌봄 · 요양: 87개 (3.4%)
이 두 분야가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초고령화 사회라는 사회적 맥락이 심사위원에게 설득력 있게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함정이 있습니다. 87개가 시니어 돌봄 방향인데, 그 중 낙상 감지 · IoT 돌봄 · AI 요양 플랫폼만 10개 이상이 겹쳐 있습니다.
같은 방향으로 달리는 팀이 그만큼 많다는 뜻입니다.

3161개를 보면서 발견한 패턴은 이렇습니다.
공통점 1. 타겟이 뾰족했다
"1인 가구를 위한 서비스"가 아니라 "식재료를 매주 버리는 자취생"처럼 구체적인 사람이 보이는 아이디어.
넓게 잡은 아이디어보다 좁고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훨씬 설득력 있습니다.
공통점 2. 페인포인트가 명확했다
"더 편리하게"가 아니라 "기존 서비스의 이 부분이 불편해서 이렇게 바꿨다"는 구조.
심사위원은 문제를 얼마나 잘 정의했는지를 봅니다.
공통점 3. 이미 있는 시장이었다
경쟁사가 없는 아이디어보다 경쟁사가 있지만 빈틈이 있는 시장이 더 많이 합격했습니다.
"경쟁사가 없습니다"는 시장이 없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경쟁사가 있고, 이 약점이 있습니다"가 훨씬 강한 근거입니다.



☐ 내 타겟이 "모든 ○○"이 아니라 구체적인 한 사람으로 설명되는가?
☐ 기존 서비스의 어떤 약점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데이터가 있는가?
☐ 경쟁사가 있고, 그 경쟁사보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이유가 있는가?
이 세 가지 질문에 답하는 데이터를 Bunzee로 30분 안에 뽑을 수 있습니다.
내 아이디어가 3161개 중 어떤 카테고리에 속하는지 궁금하신가요?
댓글로 아이디어 키워드 남겨주시면 직접 분류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