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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의 프로젝트 아이디어/주제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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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의 프로젝트 아이디어/주제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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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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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렛플운영자입니다.

렛플이 벌써 프로젝트 개수가 1,000이 넘어갔습니다.

저희는 프로젝트를 프로젝트 넘버로 구분하고, 단순하게 1씩 숫자가 증가하는 구조입니다.

언제 1,000개 프로젝트 해보나 했더니, 벌써 1,000개가 넘어갔네요

(렛플 공식채널의 넘버링이 0번이기 때문에 1번부터는 렛플에 등록된 프로젝트는 1번부터 시작합니다)

오늘은 그간 심사를 진행한 1000개의 프로젝트를 보면서, 재밌는 내용을 한번 추려봤습니다.


어떤 프로젝트 주제들이 많이 올라오나요?

0. 그냥 주제가 열려있는 모임

이 부분은 팀빌딩을 먼저 하고나서 , 주제를 정하는 팀에서 많이 하는 방식입니다.

아무래도 내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들이 다른 팀원분들이 싫어하실수도 있고, 설득력이 부족할 수도 있잖아요.

특정 주제에 대한 난이도가 너무 높아, 참여를 꺼려하는 등의 이슈가 있기 때문에

주제를 분야정도로만 정해놓거나, 아예 주제분야도 정하지 않은 상태로

필요한 인원을 먼저 구성한 다음에, 그 다음에 주제를 정하는 타입입니다.

그리고 나서 주제가 결정이 나면, 아이템화해서 더 필요한 사람을 구하는 모임도 자주 올라오고 있습니다.

1. 스타트업/사이드프로젝트 플랫폼 or 팀빌딩

렛플에는 사이드프로젝트 자체 및 스타트업 팀빌딩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느낀 불편한점들을 서비스로 만들고 싶어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요

스타트업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서비스화하여 제공한다는 분들이 꽤 됩니다.

1) 정보의 비대칭성

사실 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정보는 사실 어디선가 있을텐데, 그것을 검색하는데 꽤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도 하고

실시간 성이 중요하다보니, 그게 맞는지 확인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필요하죠.

이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서비스로 해결하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2) 구인의 문제

구인은 계속되는 어려움이긴 합니다. 아이디어를 준비하는 단계에서도, 아이디어가 구체화된 경우에도 , 매출이 나고 있어도

어느정도 단계에 이르기전까지는 계속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동료 + 실력이 있는 동료 + 내 비전에 귀기울여주고 열정있는 분들을 구할 플랫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렛플 자체를 벤치마킹하셔서 프로젝트를 만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니면 지금있는 스타트업 서비스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2. 놀거리/먹을 것 추천

이 주제는 생활밀착형 주제이고, 쉽게 접근 가능한 스테디셀러 주제입니다.

내가 오늘 뭐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귀찮은 마당에, 이번주에 뭐 할지는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죠

1) 뮤지컬(연극/전시 포함) 리뷰/추천

문화분야에서는 뮤지컬이나 연극을 주제로 한 사이드프로젝트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메인 컬쳐같기도 하면서, 서브 컬쳐같기도 하니까요

뮤지컬은 비싸기 때문에, 뭐 보러 갈지 고민도 많이 되면서, 한번 잘못고르면 마상이 엄청나기 때문에

리뷰나 추천이 더 중요할 수 밖에 없잖아요 . 영화의 경우 리뷰등이 잘되어있으나, 이런 서브컬쳐는 아직 활발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영화의 경우 , 단일한 필름 한개를 대상으로 하는데 뮤지컬은 등장인물따라 또 평가가 다르기도 하고, 연극도 사실 동일한 느낌입니다.

2) 맛집 공유/점심 추천

이름만 다를뿐이지 맛집이라는 분야는 상당히 다양한 분야를 다룹니다.

디저트/빵/커피 등 각 버티컬 별로 자신의 평점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주제입니다.

아무래도 상점정보는 실시간성이 중요하다보니, 아무리 찾아봐도 새로운 상점이 나오고,

이런 것들이 네이버 리뷰나 구글 리뷰등에서 충족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그리고 사이드프로젝트로 한 다음에 , 주변사람들에게 사용을 권유하기에도 가벼운 주제에기도 하구요.

3. 상담 및 컨설팅

이 분야는 멘탈적인 상담서비스 뿐만 아니라, 커리어 상담서비스를 포함합니다.

1:1 챗으로 이를 풀수도 있고, 게시판 형식으로 푸는 경우도 많습니다.

1) 커리어 상담

커리어 상담분야가 많이 나오는데요. 특히 개발자분들이 니즈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획자나 디자이너분들은 사실 뭔가 커리어를 상담할 분야가 적긴 한데요

요근래 개발배우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어떤 스킬트리를 타면 좋을지 직장에서는 어떤 경력을 원하는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난감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자신이 느끼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의 사이드프로젝트입니다.

2) 멘탈 상담

우울증과 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하여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 상담이 가장 명확하겠죠.

누구나 상담사가 될 수 있다는 모토의 서비스들이 많이 올라오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상담이 뭔가 제한된 사람들만 제공하는 개념이었다면,

요근래에는 유튜버들도 상담을 많이 해주다보니, 그 개념이 많이 희석된것 같습니다.

그래서 멘탈 상담을 해주는 플랫폼들도 주제로 많이 올라옵니다.

4. 컨텐츠(URL) 공유/저장 서비스

요즘 많이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기사들도 상당히 많죠. 나중에 꼭 봐야지 하면서 잊어버리는 URL 많을 겁니다.

이에 대한 URL 공유/저장 서비스이 사이드프로젝트로 많이 하고 계십니다.

1) 기사나 블로그의 URL 공유/저장

기사나 블로그 등 URL을 별도로 저장해서, 나만 볼수 있게 하거나, 남들도 볼 수 있게 공유하는 기능들입니다.

이를 수동으로 카피&페이스트해서 저장하는 방식을 제공하기도 하고, 카카오톡이나 브라우저 플러그인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카카오톡에서 공유되는 URL은 정말 많잖아요

그래서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이드프로젝트들도 많습니다.

2) 유튜브 추천이나 유튜브 영상 공유

유튜브가 알고리즘으로 잘 추천해주기도 하지만, 내 또래가 좋아하는 , 요즘 뜨는 유튜브등만 별도로 모아주는 서비스입니다.

"10대가 좋아할만한" 이런식의 구성을 통해서 사람들끼리 영상을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3) 포트폴리오 공유

포트폴리오도 하나의 컨텐츠로 보고, 다양한 사람들이 포트폴리오를 공유함으로써 , 인사이트를 얻으려는 프로젝트입니다.

아무래도 어디선가 떠돌아다니는 포트폴리오가 아닌, 검색이나 태그가 잘된 포토폴리오를 통해서

사람들간의 교류를 활성히 하고, 나도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가 목적입니다.

5. 여행(액티비티)

코로나가 시작했을 때 부터 , 혹은 코로나가 끝날때 시기를 가리지 않은 스테디셀러 아이템입니다.

코로나 시작했을때는, 국내 여행이 주요한 주제였구요 , 코로나가 끝나니, 해외 여행이 주요한 주제입니다.

아무래도 회원분들이 모두 20대~30대이기 때문에, 여행에 관심이 많을 거구 , 여행을 짤때 느끼는 귀찮음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주요한 목표라고 보입니다.

1) 여행(액티비티)의 준비 및 기록

기존의 여행기록은 엑셀로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또한 기록은 사진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앱을 통해서 손쉽게 하거나, 준비도 남이 한 것을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기획도니 서비스입니다.

기록은 사진으로 하는게 아니라, 실제 내가 간 GPS를 기반으로 맵을 그리는 방향으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2) 동행 매칭

네이버 카페등에 동행 매칭과 관련한 글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이를 버티컬화해서 서비스로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아무래도 네이버카페에서 보이는 글들이 실시간성으로 커뮤니케이션도 안되고, 어떤 사람인지 파악도 안되서,

이를 기록화해서 신뢰있는 사람들간의 연결을 돕는 서비스입니다.

꼭 여행 매칭뿐만 아니라, 비용을 부담할 사람을 같이 매칭하는 플랫폼도 이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1. ONE PAGE PROPOSAL에 가까운 글들이 참여율이 좋습니다.

내 생각을 적기 위해서 아니라, 남을 설득한다고 생각하고 쓴 글들이 참여율이 좋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이야기 합니다.

내가 원하는 정보, 내가 노출하기 원하는 정보만 기입한 프로젝트는 참여율이 떨어집니다.

참여하는 사람들이 어떤것을 궁금해할지 , 모두 담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5W1H에 근접한 글일 수록 가독성도 높고, 필요한 답변들도 다 들어가 있을 텐데요.

쉬운 내용이면서 실제 작성에서 놓치는 부분들은 이런것들입니다.

(작성 가이드에도 이 부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왜 하고 싶나요?

프로젝트의 목표와 동기와 관련한 부분인데요. 이 부분을 기재하지 않고 원하는 것만 기재하신 부분들이 있습니다.

왜 하고자 하는지, 다른 서비스와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그냥 클론프로젝트인지 등

리더가 가지고 있는 동기와 생각이 다른분들의 참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 어떤 사람들이 같이 하고 있지?

내가 참여하면, 어떤사람들이 같이 하고 있지? 리더란 사람은 어떤 역할을 하는거지 등

내가 아닌 참여하는 사람들이 봤을 때 상당히 궁금한 내용이죠.

저는 다 알고 있지만, 그들은 모르는 내용들, 당연히 물어볼 내용인데, 빼고 작성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내가 어떤 역할을 할지 알아야 참여를 결정하잖아요

그런것들이 감춰진채로 등록되면, 참여율이 떨어집니다.

3) 얼마나 내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건지?

언제 오픈을 생각하고 있는지, 주당 몇시간 투자하면 될지에 대하여 명확한 것이 좋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얼마나 모이지, 온라인으로는 얼마나 시간을 써야하지 등

내가 이 프로젝트를 감당할 수 있는지 등의 정보를 제공한 프로젝트들이 참여율이 좋습니다.

2. 아이템이 신선하고 공감이 갈 수록 참여율이 좋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이긴 합니다. 리더분이 생각한 아이템이 신선할 수록(생각해보지 못한 분야) 정말 참여가 미친듯이 많습니다.

만약 아이템이 식상하지만 개발하기 편한 아이템 vs 아이템이 신선한 아이템(비교 대상이 없는)을 비교하면

신선한 아이템이 10배 이상 참여도가 높습니다.

이 신선한 아이템이 공감까지 된다고 하면 , 지원이 하루에 20명 이상 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3. 지역 무관에 웹프론트엔드/웹서버를 참여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저희 렛플에만 한정되는 경우일수도 있습니다.

렛플에 회원분 중에 50%가 웹프론트엔드/웹서버를 본캐나 부캐로 설정하신 분들입니다.

이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일 수록 참여도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지역적으로도 지역을 설정하신 분보다는, 지역을 미설정으로 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지역을 특정지역으로 걸게 되면, 노출량이 줄어들고 온라인 참여 희망하시는 분들이 참여를 꺼려하시게 됩니다.

정말 매주 오프라인이 필수인경우가 아닌경우에는, 지역 설정을 안하신 상태로 프로젝트 개설하시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