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 팀원을 모십니다. 짝짝.

작년 인생설계워크숍때 어떤 회사를 만들지, 어떤 사람과 일할지 진지하게 고민했는데요,

드디어 여력이 생겨서 팀원을 모십니다 ㅠㅠ (감격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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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 동료가 돼라

사실 그간 많은 분들이 도움을 줬어요.

전 회사에서 같이 일한 동료, 사이드 프로젝트로 만남을 가진 파트너, 그리고 학교 후배 등

정말 많은 분이 제가 창업 전부터 도움을 주셔서 지금 첫 팀원을 모시는 영광스런 기회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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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재택, 신입 초봉 3000, 느슨한 연대

사실 아직 작은 기업이라 마음만큼 급여를 못드리지만, 스타트업의 평균보다 1.2배~1.5배는 드리자는 마음으로 급여를 책정했고,

무엇보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젝트만 진행하자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전에 다녔던 N15란 회사가 그랬고요.

물론, 너무 많은 양의 업무로... 반대급부도 있었지만, 이를 즐기고 재밌게 했던 저는 만족합니다.

그리고 아직 저랑 연락하고 지내는 분들은 다 만족하고, 더 잘되서 사업을 영위하거나 소위 말하는 대기업으로 가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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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생성AI와 노코드로 칼퇴하는 세상

제가 꿈꾸는 회사는 하나입니다.

칼퇴하고 N잡하는 회사입니다.

더이상 회사가 나를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그렇다가 제가 안챙기겠다는 말은 아닙니다)

개인의 역량과 노하우,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대생성 AI시대에 발맞춰 가는 것이 중요하다 봅니다.

특히, AI가 발달할 수록 노동의 가치는 소비에서 생산으로 변화할 것이고, 인류는 새롭게 만들고 창작하는 활동만으로도

생존할 수 있는 시대가 올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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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그리고 그 시대로 가는 과정에서 과도기를 살아남기 위해, 지금 제가 창업을 한 것이고요,

저와 생각이 비슷하거나 공감하는 사람만을 모아서 회사를 꾸려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사이드 프로젝트, N잡 도전을 지원해주려고요.

어차피 우리 팀원의 N잡 도전이 저희 회사에게는 콘텐츠이자 역량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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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에 대한 생각

액셀러레이터로서, 그리고 한 회사의 경영진으로서 짧게 일해본 바로는,

각기 역량과 살아온 환경에 따라 성향은 다를지언정, 같은 방향을 바라보기만 하더라도

시너지가 엄청나다는 것을 체험해봤습니다. 그렇기에 아무나, fit이 안맞는, 역량만 뛰어난, 인성만 좋은 사람은 모시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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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의 안목이 아직 부족해서 못알아볼 가능성이 98%지만, 그럼에도 깐깐한 기준을 가지고 모시려고요.

만약에 구인에 실패하면, 아쉽겠지만 더 좋은 가치를 줄 창업자로 성장할 때까지 기다리고 다시 오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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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아무쪼록 주저리주저리 글을 적었는데, 혹시나 저희의 공고를 보고 고민 중이신 분이 있다면

이글을 읽고 생각 정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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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채용 #칼퇴교실 #N잡러 #재택근무 #스타트업 #창업 #포커스마이 #칼퇴 #N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