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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벤처투자 규모가 1년 전보다 4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0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액은 4조4447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7조6442억원)보다 41.9% 줄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응으로 세계 주요국이 유동성을 확대하면서 벤처 투자 규모가 이례적으로 급증한 영향으로 이번 통계엔 그 기저효과가 반영됐다"면서 "금리 인상으로 벤처투자의 ‘큰 손’인 금융기관과 VC들이 투자 규모를 줄인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