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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피그마 플러그인 추천 7가지 | 요즘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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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피그마 플러그인 추천 7가지 | 요즘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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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9.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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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강력한 디자인 툴, 피그마

현재 가장 강력한 UI/UX 디자인 툴은 피그마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랬듯, 언젠가 피그마도 다른 툴에 밀리겠지만 그러려면 앞으로 최소한 10년은 더 있어야 할 것이다. 처음 피그마는 스케치에 비해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지만 기능이 업데이트되면서, 기획-개발-마케팅까지 아우를 수 있는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콘텐츠 관리에서도 기존의 다른 툴에 비해 모자람이 없는 상황이다.

 

피그마가 현재 널리 쓰이는 디자인 툴이 된 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심지어 브라우저 환경만 지원하면 태블릿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범용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직무에서 제품을 두고 협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해 준다는 점 또한 강력한 장점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플러그인이 아닐까 싶다. 플러그인이란 쉽게 말해 프로그램이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실행하게 해주는 일종의 확장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된다. 스케치에서도 플러그인을 지원했지만 스케치는 맥 환경에서만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서 플러그인도 맥에서만 만들 수 있다는 점과 개발 언어도 조금 더 난이도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피그마는 잘 알려진 웹 프레임워크인 리액트를 사용하면 누구든지 쉽게 만들 수 있고, 윈도우 환경에서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말한 범용성이 플러그인 제작을 쉽게 만드는 기반이 되었고, 이는 피그마 커뮤니티가 스스로 성장해 현재의 규모가 될 수 있었던 이유기도 하다.

 

피그마 커뮤니티 탭을 열어보면 각종 기능과 템플릿을 살펴볼 수 있다. <출처: 피그마 커뮤니티, 작가 캡처>

 

이처럼 플러그인은 잘 활용하면 반복적인 작업이나 일부 수정, 레이아웃의 변경에 따른 디자인 수정 등 귀찮은 작업들을 정말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의 주요 정책들을 반영하거나 협업하는 데도 많은 시간을 절약시켜주고 효율성을 극대화해준다.

 

쉽게 말해 플러그인만 잘 써도 내 업무의 절반이 줄고, 어디 가서 피그마 못 다룬다는 말은 안 듣는다는 말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필자가 디지털 제품을 만들며, 쓸모 있게 사용하고 있는 몇 가지 플러그인을 소개하고자 한다.

1. Content Reel

 

‘Content Reel’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피그마 플러그인이다. 반복된 디자인에 더미 텍스트나 이미지를 넣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가볍고 빠른 플러그인 중 하나다.

 

반복적인 작업, 특히 이미지나 글이 패턴화되어 계속 나오는 형태의 작업을 처리할 때 압도적인 효율을 보여준다. 만약 같은 형태로 반복되어 나오는 카드나 리스트 컴포넌트의 섬네일을 동시에 랜덤하게 넣고 싶다면, 섬네일 프레임을 모두 선택한 후 플러그인에서 원하는 이미지 그룹을 선택하면 된다. 로렘 입숨으로 대표되는 더미 텍스트도 가능하며, 로그인해서 사용하면 나만의 그룹을 만들어 빠르게 목업을 제작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바꾸고 싶은 레이어를 모두 선택하고 원하는 포맷을 누르면 바로 채워진다. <출처: Content Reel, 작가 캡처>

 

로그인하면 나만의 그룹을 생성해 작업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출처: Content Reel, 작가 캡처>

 

또한 나만의 그룹을 생성할 때 다른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Public을 선택할 수도 있고, 나만 사용하도록 Private을 선택할 수도 있다.

 

단점이 있다면 그룹 하나 당 20개의 아이템밖에 만들 수 없다는 점, 아이템을 순서대로 넣기 조금 어렵다는 점, 플러그인 자체가 가끔 꼬일 때가 있어서 한 번씩 껐다가 켜줘야 된다는 점 정도가 있다.

출처 :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