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과 팀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WebGL와 WebGPU를 활용해서 웹에서 다양한 3D 콘텐츠를 만드는 개발자입니다.

저희 팀은 '비블파크'로 풀스택 개발자인 저와 디자이너 겸 기획자, 총 2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외 3D 아티스트, 웹 개발자, Unity 개발자가 프로젝트 단위로 참여해주시고 계십니다.

저희는 WebGL 콘텐츠 외에도 Unity와 Blender를 이용해 VR, AR, 게임 등 앱 콘텐츠를 만들어 왔습니다.

앞으로는 ThemeMuseum을 통해서 다양한 WebGL 콘텐츠나 예술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

• *WebGL (https://ko.wikipedia.org/wiki/WebGL)

WebGL은 웹 기반의 그래픽 라이브러리이다.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호환성이 있는 웹 브라우저에서 인터랙티브한 3D 그래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WebGL은 플러그인의 사용없이 3차원 컴퓨터 그래픽스 API를 제공하는 캔버스 HTML 요소의 일부분이다.

• *Blender (https://namu.wiki/w/Blender)

블렌더는 3D 컴퓨터 그래픽 제작 소프트웨어다. 전 세계 사용자들의 아이디어 제안, 버그 리포트, 코드 기여 덕분에 발전 속도도 매우 빠르다.

🤗 프로덕트 소개좀 해주세요~

link : https://theme-museum.com

세계의 많은 신진 아티스트들은 본인의 이름을 날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개인 전시 하나에 돈 3~400은 쉽게 깨지는 현실은 가난한 신진 아티스트들을 좌절로 이끕니다.

저는 이러한 재능은 넘치는데 금전적인 문제로 본인의 꿈을 포기하는 아티스트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띰 뮤지엄' 플랫폼은 이러한 신진 작가들의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서포트합니다!

이번에 제작한 4가지 웹 전시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신진 작가와 협업할 것이고,

앞으로 펀딩 기능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개최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들을 서포트할 예정입니다.

많이 봐주신다면 이러한 새로 진입하는 작가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 프로덕트를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많은 아티스트가 겪는 기술적 한계의 문제를 저희 플랫폼으로 해결해주고 싶었습니다.

과거 저 또한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로 활동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에 제 홈페이지 하나 만드는 것도 정말 어려웠고, 홈페이지를 만들어도 고정비, 유지비, 수정에 따른 수정비 등등 다양한 비용이 든다는 걸 알고,

그냥 내가 만들자 하며 개발을 배웠습니다.

그러는 동안 이러한 웹 제작 스킬을 활용해 기술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아티스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발을 시작한 지 이제 4년 차가 되었고, 웹 개발뿐만 아니라 디바이스의 발전으로 웹에서도 XR콘텐츠를 렌더링 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과 아티스트의 장의적인 작업이 만날 수 있으면 재밌는 콘텐츠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해 저희 '띰 뮤지엄' 플랫폼 제작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 팀원분들은 어떻게 만나셨나요?

개발자인 저와 디자이너 분은 공간 업계에서 근무하다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각각 건설업계와 방송업계에서 현업자로 일하며

1.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점

2. 3D나 XR 분야에서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었던 점

3. 우리만의 콘텐츠 또한 만들어보고 싶었다는 점

세 가지의 이유가 맞아 같이 '비블파크'라는 팀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다양한 제작사업과 지원사업으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업체와 협업을 하며 팀을 이어왔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팀원들과 저희 ThemeMuseum 플랫폼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 개발은 어떻게 진행이 됬나요?

해당 서비스는 국내 신진 아티스트의 작품을 웹에 담는 작업이었기에 아티스트의 생각을 담은 아트워크와 저희를 표현할 수 있는 브랜딩 요소,

그것을 담을 수 있는 WebGL작업과 프론트, 백엔드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개발기간이 짧은 만큼 저희가 보여주고 싶은 아트와 개발이 만날 수 있는 WebGL 콘텐츠와 프론트엔드 먼저 구축하는걸 첫 번째 마일스톤으로,

그 이후 서비스의 안정화와 데이터 수집을 위한 백엔드 작업을 두 번째 마일스톤으로 계획했습니다.

현 상태는 첫 번째 마일스톤이 완료된 상태이며 프론트엔드 개발은 Next.js, Framer Motion를 활용했고, WebGL 개발은 R3F, 3D 아트 작업은 Blender로 제작했습니다.

앞으로는, 당장 제작하고 있는 펀딩기능과, 회원가입 기능 등, 다양한 웹 전시에 활용할 수 있는 서버 개발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 재미있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항상 콘텐츠 제작을 할 때 팀원들과 회의하며 제작을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아티스트 분들과 만나 기획을 진행해야 했기에 그 부분이 특별하고 재미있었습니다.

4명의 신진 작가분들의 각각의 분야, 성향, 원하시는 아웃풋 모두 다 달랐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이 새로웠습니다.

특히, 아티스트분들이다 보니 생각하시는 방향성이나 머릿속에서 그리시는 이미지들이 일반적이지 않고 신선했습니다.

이런 부분이 콘텐츠 개발만 해왔던 제 입장에서 재밌었던 포인트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작가분들과 협업으로 더욱 신선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 아쉽거나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WebGL작업의 어려움과 서버 작업이 아쉬웠던 점입니다.

WebGL작업이라는 게 아직 일반적이지 않은 작업이고, 레퍼런스나 선행되었던 작업이 많이 없었기에 스스로 구축해 보고 테스트해 보고 배포해 보면서 배우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퍼포먼스 관리 부분이나 Responsive부분에서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 일반적인 프론트엔드 개발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었고, 그 부분을 해결하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해당 그래픽 작업에 대해서 많은 인사이트와 개발 능력을 기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아직 구축되지 않은 서버작업이 아쉬웠습니다. 프로젝트 자체가 문체부와 아르코 주관으로 이루어진 유닛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기간을 맞춰야 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서버작업이 차순위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그래픽, 프론트 작업 이후에 바로 서버작업에 착수했고, 지금은 회원가입 기능과 펀딩기능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작가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신 덕분에 쌩 신진 플랫폼에도 불구하고

출시 이틀차에 1000명 정도의 방문객들이 찾아와 주셨고,

많은 신진, 기성 작가분들도 협업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셨어요.😭

이렇게 하입을 받았을 때 열심히 서비스를 이어나가려고 '1개의 추가 전시'와 '펀딩기능'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이렇듯 저희는 아티스트와 XR기술의 접점을 만들어 콘텐츠를 만드는 흥미로운 일들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띰뮤지엄'관심 많이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또한, 저희 서비스를 운영해 나갈 서버 개발자분을 찾고 있습니다! 같이 해 나가고 계실 분 있으신가요?🙋 ♀️🙋 ♂️

당장의 서버 개발은 node.js(Next.js의 서버)와 Prisma를 이용해 제작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다양한 saas를 사용해 서비스 구축을 하고 있는데요, CloudFlare, PlanetScale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항들이 있지만, 소규모 팀인 만큼 개발자분의 의견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며 제작을 할 예정입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vivlepark@vivlepark.com'으로 연락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