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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OK 개발 후기 | 매거진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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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_date : 23.11.29

S-HOOK 개발 후기

#킬링파트 #음악 #싱어송라이터 #S-HOOK #sh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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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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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OK 은 킬링파트로 노래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숏폼 서비스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의 킬링파트를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모르는 노래는 킬링파트로 좋은 노래인지 빠르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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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과 팀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HOOK 의 백엔드 개발자를 맡고 있는 김은솔입니다.

저희 팀은 우아한테크코스 5기 7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S-HOOK 팀입니다 😎

세상의 노래를 킬링파트로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7명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프론트엔드 3인과 백엔드 4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발자들끼리 모여서 기획을 하려니 어려워서 추후 기획자를 구인할 생각도 있습니다 😄

🤗 프로덕트 소개좀 해주세요~

출근길,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어제와 똑같은 노래와 우울한 기분.

무언가 새로운 음악을 들어보고 싶지만, 알 수 없는 노래의 시작과 끝을 다 듣기엔... 짧은 출근 시간.

어쩌면 오늘 들어볼 노래 10곡 중에 내 새로운 최애 곡이 있을 수도 있잖아?

하지만 노래를 다 들어보기엔 피곤하고, 시간이 아까워. 이런 당신에게 필요한 것, 바로 'S-HOOK' 입니다!

킬링파트로 음악을 더 효율적으로 탐색하세요 🔍

S-HOOK은 노래의 가장 좋은 부분, 킬링파트만을 선별해 여러분에게 제공합니다.

지금 듣는 이 노래가 당신의 취향에 맞는 노래인지 30초 내로 확인해 보세요!

더 이상 좋은 노래를 찾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당신의 귀를 사로잡는 바로 그 순간만을 즐기세요! 당신의 킬링파트, 사람들과 나눠보세요

당신의 선택으로 노래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보세요! S-HOOK은 여러분의 킬링파트를 모아 새로운 노래의 킬링파트를 선정합니다.

당신만 알던 킬링파트가 모두가 아는 킬링파트로 기억될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함께 만들어 가는 음악 이야기에 참여해 보세요!

핫한 노래, 놓치지 마세요 🔥

S-HOOK 유저들이 어떤 노래를 자주 듣는지 궁금하다면? S-HOOK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노래의 킬링파트를 바로 들어보세요.

핫한 트렌드를 놓치지 말고 함께 즐겨봐요 🔥

이제, 당신의 출근길을 S-HOOK이 함께합니다.

매일 새로운 음악과 함께 오늘 하루를 특별하게 시작하세요 🎧

서비스 정식 오픈 후 약 180명의 유저를 유치할 수 있었고, 꾸준히 일별 트래픽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 프로덕트를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S-HOOK 의 아이디어는 저희 팀원 중 한 명이 좋은 노래를 찾기 위해 노래를 끝까지 들어봐야 하는 것이 너무 길고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곡의 첫 부분보다 나중에 나오는 부분이 더 좋을 때도 많은데, 많은 사람들이 곡의 첫 부분만 듣고 별로라고 생각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S-HOOK 은 "좋은 노래, 빨리 찾을 수 없을까?" 부터 시작했습니다.

이 노래의 가장 좋은 부분인 킬링파트부터 듣는다면 좋은 노래를 더 빠르게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파트를 상위권에 노출하고,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들을 차트를 통해 순위 별로 보여주는 서비스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

Share의 약자인 'S'와 hook을 합쳐 S-HOOK!

사용자가 투표한 킬링파트(Hook)를 기반으로 노래를 공유하자! 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 팀원분들은 어떻게 만나셨나요?

우아한테크코스 5기 과정에서 구성된 팀입니다.

😱 개발은 어떻게 진행이 됬나요?

실제로 쓰이는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기획에 많은 정성을 쏟았습니다.

사용자 페르소나를 구성하고 페르소나를 기반으로 사용자 스토리, 유저 시나리오 등을 고려하며 개발해왔습니다.

무엇보다 '애자일'하게 개발하는 것을 노력해왔습니다.

기능 단위로 스프린트를 분리하고, 각 기능별로 프론트엔드, 백엔드 개발자가 스쿼드를 구성하여 한 기능을 맡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후에 기능이 필요가 없어지더라도, 빠르게 만들고 빠르게 부수는 것을 목적으로 애자일하게 개발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개발하면서 처음에 많이 고민하는 것도 분명 좋지만, 현실은 저희가 고민한 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가장 큽니다.

분명 이 부분을 제일 사용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고, 저렇게 홍보하면 망할 거라고 생각했던 적이 많았는데,

나중에 가서 보면 저희가 예상한 것과 정반대의 결과를 냈던 것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애자일하게 개발하고, 시도하고 고쳐나가는 방식의 개발 과정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려 합니다. 😄

👍 재미있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은 기술과 기능에 집중하여 실제 사용자와는 거리가 먼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S-HOOK 프로젝트에서는 특정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작은 규모의 서비스부터 점차 발전해나가며 사용자에게 서비스의 가치를 제공하는 부분에 집중하였습니다.

물론 사용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려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와 부딪치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을 기술적으로만 해결하려 하지 않고, 서비스 상의 정책, UI, UX 등을 고려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갔습니다.

이 모든 과정 속에서 팀원 모두가 단순히 자신이 맡은 부분에 대한 코드를 작성하는 프로그래밍이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만들고 책임지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찐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 팀이 있어서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 아쉽거나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저희 팀은 회의가 참 많은 편이었는데요, 회의가 길어지면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문제들도 '회의'를 통해 해결했다는 점이 참 우리 팀답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리 회의 주제를 발제하고, 어떤 내용을 이야기할 지 미리 생각해본 뒤에 회의를 시작하니 훨씬 빠르게 회의를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더 많은 사용자 분들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현재는 대중 가요의 킬링파트만을 서비스하고 있지만, 싱어송라이터 분들, 작곡가 분들이 직접 곡을 업로드하고 킬링파트를 등록해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써의 역할도 수행하는 서비스로 거듭나려 합니다.

킬링파트 찾아보려면 "S-HOOK 에서 찾아봐!" 라는 말이 들릴 때까지 성장하는 서비스가 되겠습니다 :)

더 편하게, 더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상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팀 구성원분들과 찍은 사진이나 추억할 것들이나 기타 공유하고싶으신 내용 말씀해주세요

우리 팀 고생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만들어보자구요!

S-HOOK 은 싱어송라이터, 작곡가들을 위한 서비스로 기획 리빌딩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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