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과 팀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PM, 디자이너, iOS와 백엔드로 구성된 핏프티팀이고 저는 백엔드 개발을 하고 있는 Somi 입니다.

저희는 IT 연합동아리 YAPP을 통해 초기 멤버를 구성했었어요 :)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빠르게 개발 후 런칭했고, 이후에는 YAPP의 BaseCamp라는 OB팀으로 참여하면서

저희 프로덕트의 PMF(Product Market Fit)를 맞춰나가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 프로덕트 소개좀 해주세요~

핏프티는 영하15도부터, 영상35도까지 50도를 큐레이션해주는 패션 플랫폼입니다. 오늘 날씨와 기온에 딱 어울리는 옷을 추천해줘요!

개별 유저의 현재 위치와, 선호 스타일에 따라서 실시간으로 다양한 브랜드/쇼핑몰의 사진을 추천해줍니다. 날씨에 맞는 옷도 중요하지만,

더 나아가 성별, 지역, 선호 스타일에 따른 개인화 추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핏프티 유저에게만 드리는 입점 쇼핑몰 쿠폰 혜택도 누릴 수 있답니다.

브랜드/쇼핑몰 사장님이라면 매일 날씨와 코디를 확인하는 사람들에게 상품을 홍보할 수 있으니 입점 제안도 환영입니다!

⁉ 프로덕트를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희 서비스는 누구나 생각해볼만한 ‘오늘 뭐 입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시작한 앱입니다. 처음에는 ‘기온별 옷차림’이라는 사진에서 떠올리게 되었는데요,

더 직관적으로 어떤 옷을 착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사진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단순히 오늘 무슨 옷을 입어야하는지 모든 유저에게 동일하게 제공하기보다는,

유저별로 위치한 곳에 따라서 온도가 다르니 해당 온도별, 그리고 유저가 좋아하는 스타일별로 개인화하여 추천할 수 있도록 더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팀원분들은 어떻게 만나셨나요?

저희는 IT 연합동아리 YAPP 에서 만나게 되었는데요. 각자 가지고 있는 기술 스택과 만들어보고 싶은 앱을 고려하여 모이게 되었습니다.

저희 팀은 단일 iOS 앱 프로젝트 팀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초기 멤버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1) 프로덕트 매니저 (PM)

2. 2) 프로덕트 디자이너

3. 3) iOS 개발자 3명

4. 4) 백엔드 개발자 2명

제품을 출시했던 동아리 활동 종료 후에도, 추가 팀빌딩을 통해 서비스 운영을 이어나갔습니다.

팀빌딩 과정에서 렛플을 활용하기도 했는데요. 서류와 포트폴리오를 보고 커피챗을 하면서 좋은 분들을 모실 수 있었습니다.

현업자들도 있고 각자 바쁜 일정이 있는 와중에도 저희 팀원들은 주1회 온라인 회의, 월1회 오프라인 회의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모각작(모여서 각자 작업)도 자주 하면서 함께 일하고 있어요.

😱 개발은 어떻게 진행이 됬나요?

1. 아이디에이션

1. 먼저 어떤식으로 개발을 하고 싶은지, 우리가 최종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앱이 어떤 이미지였으면 좋겠는지, 앱의 이름은 어떻게 지을것인지에 대한 아이디에이션을 진행하기 위해 피그잼에서 마인드맵처럼 구성을 하고, 회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습니다.

2. MVP 기획

전체 mvp를 빠르게 만들어야하는 상황이었어서 구현하고자 하는 기능에 집중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의 앱이 ‘날씨’ 앱인지, 혹은 스타일들을 공유할 수 있는 ‘패션’앱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가지를 모두 가져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정해진 기한 내에 기능을 완성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스펙을 가져갈 수는 없었습니다.

팀원들끼리 충분히 논의해 본 결과, 저희가 궁극적으로 전달하려는 가치가 오늘 날씨를 알려주는게 아니라, 오늘 무엇을 입을지를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날씨앱이라기 보다는 패션앱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패션앱이다보니까 전반적인 룩이 약간 힙한 느낌도 있으면 좋겠고, 기능이든 uxui든 실험적인 것을 해봐도 되는 도메인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앱 이름이 핏프티인만큼 뜨거움부터 차가움까지를 시각적으로 담아서 로고나 브랜딩을 진행하는 것으로 방향성을 잡았습니다.

3. 기획 및 디자인

위 논의 과정에 따라 다같이 아이데이션하고 기획한 것을 바탕으로 디자이너님이 초기 화면들을 제작했습니다.

이 후에도 디자인 및 사용성 개선을 위해 새로 합류하신 디자이너님과 함께 많은 개편작업을 거쳤습니다.

(저 많은 코멘트를 통해 볼 수 있는 팀원들의 노력…!!)

4. 개발

나온 기획안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5. 출시

커뮤니티의 기능이 추가되어 있는 만큼, 심사 과정 역시 보다 빡빡했는데요.

저희가 생각하지 못했던 유저 및 게시글 신고와 차단 기능을 갑작스럽게 추가해야했습니다.

출시 완료일을 일주일 앞두고 팀원들이 급하게 개발을 하면서 정말 고생했었는데.. 다행히도 기능을 추가 후 무사히 출시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 재미있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프로젝트 개발뿐 아니라 팀원들 모두 가족처럼 한마음 한뜻이 되면서 많이 돈독해진 부분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개발하고 출시하는 과정 뿐만 아니라 팀원들 모두 함께 보드게임도 하고 워크숍도 다녀오면서 하고 싶었던 것, 개발하고 싶었던 내용들 실현하면서 즐겁게 일하고자 했습니다!

👎 아쉽거나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첫 일정이 빠듯해서 처음에 보다 급하게 개발했었던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출시 후 디벨롭하는 과정에서 거의 새롭게 디자인도 바꾸고 기능을 오히려 축소하면서 변경된 부분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없었다면 새롭게 뒤엎는 수고로움을 덜어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다만 동아리 활동 이후에는 팀원들과 함께 각자의 역량과 목표를 파악해서 올해의 KPI를 수립하고, 이에 따라 개발과 홍보를 하면서 맞추어나가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앞으로는 유저의 수를 늘려가면서 제휴 쇼핑몰도 늘리면서 보다 더 다양한 코디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또 오늘의 추천 코디 등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보다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계정 운영도 활발히 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코디들과 제휴 쇼핑몰들을 기대해주세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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