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연말결산 칵테일 제작 후기 | 퀘스트에 참여하세요

2023 연말결산 칵테일 제작 후기
프로젝트 회고

2023 연말결산 칵테일 제작 후기

#칵테일 #감정일기 #모지또 #모히또 #파티 #블렌더 #데일리이모지 #다이어리 #2023년연말정산 #바이럴

작성일 : 23.11.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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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명

모지또 & 연말결산 칵테일

개발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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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기장 앱, 쓰기 귀찮고 어려웠다면? 이젠 모지또로 재밌고 쉽게 시작해보세요! 1. 감정 기록 하루에 딸랑 감정 하나? 모지또에선 내가 느낀 다양한 감정을 아쉬움 없이 남길 수 있어요! 2. 오늘의 칵테일 감정 입력하고 끝? 모지또가 하루 동안의 감정을 재료로 만들어주는 나만의 칵테일을 만나보세요! 3. 스토리 남기기 하루 동안의 일들을 글과 사진으로도 기록해보세요! 더 많은 것들을 남기고 돌아볼 수 있을 거예요. 4. 이달의 리포트 이번 달 나의 기분은 어떤지 리포트로 자세히 알아보세요!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는 거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근데 모지또가 뭔가요? 모지또는 감정을 재료로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예요. 귀엽고 장난기가 많지만 칵테일을 만드는 실력은 최고랍니다. 순간 순간의 감정을 전해주면 모지또는 하루를 돌아볼 수 있는 멋진 칵테일을 만들어 줄 거예요. 그러니 감정을 마음 속에만 두지 말고 모지또에게 전해줘보세요!

개발 회고

😀 자신과 팀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모지또 - 데일리 이모지 다이어리' 앱 및 '2023 연말결산 칵테일'을 만들고 있는 보거스입니다.

본업은 서비스 기획자이지만 오늘 소개하고 싶은 '2023 연말결산 칵테일' 프로젝트에서는 개발자 역할을 하였습니다!

팀 소개를 드리자면, 저희는 블렌더라는 이름의 사이드 프로젝트 팀입니다.

2019년 말에 동아리 친구, 직장 친구가 모여 결성된 팀으로 현재는 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획자 1명, 디자이너 1명, iOS 2명, Android 1명으로 함께 하고 있답니다.

당시 저희는 취준 중이거나,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신입이었는데요.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각자의 역량을 계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모였습니다.

처음 모였을 때는 어떤 구체적인 아이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고, 팀원이 다 모여 브레인스토밍을 거쳐 어떤 앱을 만들지 결정하였습니다.

'모지또 - 데일리 이모지 다이어리'는 그런 과정을 통해 탄생한 앱인데요.

하루 동안의 기분을 재료로 모지또라는 바텐더가 하루를 기념할 칵테일을 만들어 주는 컨셉을 가졌습니다!

- 앱 다운로드 링크 : https://mojitto.world

모지또는 저희 팀의 유일한 프로덕트로, 팀원들 모두 애정을 갖고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2023 연말결산 칵테일'은 모지또를 홍보하기 위한 팀 내 스낵 프로젝트라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프로덕트 소개좀 해주세요~

'2023 연말결산 칵테일' 서비스는 한 해 동안의 기분을 돌아보고 바텐더 모지또와 친구들에게 2023년을 기념할 칵테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입니다.

연말에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친구들과 따뜻한 연말 편지를 주고 받길 바라는 마음에 만들었습니다!

- 2023 연말결산 칵테일 : https://mojitto.bar

주요 기능 및 스크린샷

- 한 해 동안의 감정 기록

- 바텐더 모지또가 감정에 알맞는 칵테일 선물

- 자신의 홈 url을 주위에 공유하여 친구들에게 칵테일 선물 및 편지 받기

⁉ 프로덕트를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선적으론 저희 블렌더 팀에서 운영하는 '모지또 - 데일리 이모지 다이어리'를 홍보하기 위한 게 최초 시작 계기였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모지또라는 앱의 UX를 '2023 연말결산 칵테일'에도 녹이고자 하였습니다.

- 감정을 재료로 칵테일을 받는다는 메인 컨셉

만들면서는 생각보다 우리가 한 해 동안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돌아본 적이 없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개 연말의 감정으로 그 해를 마무리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아래와 같이 가정하고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 연말에 한 해 동안의 감정을 돌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있으면 쓰지 않을까?

또한 저희 모지또 앱에선 이후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기도 한데요.

(사용자들끼리 서로 칵테일을 주고 받으며 메시지를 주고 받는 등의..)

'2023 연말결산 칵테일' 페이지를 통해 해당 기능을 한번 테스트해 보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2023 연말결산 칵테일' 페이지 안에서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사용자들이 더 재밌게 사용하고 바이럴 가능성도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 팀원분들은 어떻게 만나셨나요?

원래부터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블렌더의 팀원 중 리소스 여력이 있는 친구와 함께 하였습니다!

iOS와 Android 개발을 하는 팀원들은 앱 개발로 리소스가 안 남는 상황이라, 기획자인 저와 디자이너인 제나가 같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선 디자이너인 제나가 기획자를, 제가 웹 개발자 역할을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팀 안에서 포지션을 바꿔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는 일이었습니다!)

😱 기획/개발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더 자세히) 2023 연말결산 칵테일 제작기 브런치 글 : https://brunch.co.kr/@vicotorlee/247

1. 무엇을 위해 하는가?

연말 프로젝트를 하는 목적은 단순하다. 사람들에게 모지또를 알리기 위해서다. 연말 이벤트 페이지가 바이럴되어 사람들이 모지또로 유입되길 바란다.

이러한 점은 우리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되었다. 우리의 연말 프로젝트는 모지또라는 앱 서비스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어야 했다.

연말 이벤트 페이지에서 모지또의 세계관을 접하고, 매력을 느껴서 앱까지 관심을 갖게 되는 흐름.

만약 모지또 연말 이벤트 페이지와 모지또 앱 간의 상관관계가 흐릿하다면 전환 효과가 크지 않을 것 같았다. 때문에 연말 이벤트 페이지에서 모지또 앱의 컨셉을 그대로 가져가기로 했다.

감정을 재료로 칵테일을 타 준다!

모지또 앱과 웹의 차이점은 기간이다.

모지또 앱
- 하루 동안의 감정을 재료로
- 하루를 기념하는 칵테일을 타 줌

2023 연말결산 칵테일
- 한 해 동안의 감정을 재료로
- 한 해를 기념하는 칵테일을 타 줌

이렇게 세계관을 공유하면 매력을 느낀 사용자는 앱으로 전환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결국 이벤트 페이지가 모지또 앱의 체험판이 되는 셈이다.

2. 그것만으론 부족해

사실 모지또에서 진행한 연말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모지또는 2020년에도 2020 Adieu Cocktail이라는 이벤트 페이지를 연 적이 있다.

이때도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이벤트 페이지를 만들어서 배포했다. 사용자가 한 해 동안의 감정을 기록하면 모지또가 칵테일을 만들어 주는 페이지였다.

시간이 좀 지나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당시 1,000명 정도의 사용자가 칵테일을 만들었다.

혼자 만든 페이지라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꽤나 뿌듯했다.

근데 3년이 지나고 이벤트 페이지를 만드는데 전과 똑같이 만들기엔 아쉬웠다.

특히 이번엔 디자이너인 제나도 함께 만들다 보니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내 트리를 꾸며줘'를 비롯해 다양한 유사 서비스를 살폈다. 어떤 포인트가 있어야 바이럴이 더 잘 될지 고민하며..

성공적으로 바이럴이 된 이벤트 페이지에선 주로 친구에게 질문 혹은 편지 받기와 같은 기능이 눈에 띄었다.

친구에게 메시지를 받기 위해 이벤트 페이지 링크를 공유해야 하니 그런 것 같았다.

우리도 이러한 구조를 만들기 위해 이벤트 페이지에 네트워크 기능을 넣기로 했다. 친구들과 연말 인사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

그렇다면 연말 인사를 주고받는 기능을 모지또의 세계관에 어떻게 녹일 수 있을까. 제나와 나는 바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생각해 보았다. 그중 아래의 대사가 떠올랐다.

저쪽 신사분께서 보내셨습니다.

연말엔 칵테일을 선물처럼 주고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발상이었다. 바에서 칵테일과 함께 연말 인사를 건네는 그림이다.

이로써 사용자는 연말결산 칵테일 페이지에서 총 2가지 종류의 칵테일 선물을 받는 게 되었다.

1) 모지또가 타 준 칵테일

2) 친구가 선물해 준 칵테일 (with 연말 인사 메시지)

서비스의 흐름은 아래와 같이 잡았다.

1) 한 해 동안의 감정을 기록

2) 감정 기반으로 모지또가 타 준 칵테일 받음

3) 이때 사용자의 라운지가 생성됨

4) 사용자가 라운지 링크를 주위에 공유

5) 친구들이 라운지에 방문하여 칵테일 선물

3. 이 칵테일은요

꽃마다 꽃말이라는 게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품고 있는 칵테일들이 있다. 뛰어난 바텐더인 모지또는 손님의 기분에 딱 맞는 칵테일을 타 준다.

(예를 들어 손님의 기분이 좋으면 축하의 칵테일을, 안 좋으면 위로의 칵테일을 만들어 주는 식이다.)

이러한 모지또의 강점을 연말결산 페이지에서도 활용하기로 했다. 모지또는 한 해 동안 손님이 느낀 기분에 알맞은 칵테일을 만들어 준다.

이를 위해 기존에 하루를 기준으로 작성된 칵테일 스토리를 1년 기준으로 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아래와 같은 식으로.

모지또 앱

스위트 메모리 칵테일
오늘의 즐거운 기분이 어디 가지 않도록 이 칵테일에 담아 놓았어요. 오랫동안 잊히지 않을 달콤한 추억 한 잔 해보세요!

연말결산 칵테일 웹

스위트 메모리 칵테일
이번 해의 즐거운 기분이 어디 가지 않도록 이 칵테일에 담아 놓았어요. 내년에도 잊히지 않을 달콤한 추억 한 잔 해 보세요!

근데 이것 외에도 콘텐츠 수정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 바로 선물용 칵테일의 스토리였다.

선물을 주는 사람이 보다 쉽게 칵테일을 고를 수 있도록 칵테일을 5개의 키워드로 분류했다.

1) 응원

2) 감사

3) 건강

4) 위로

5) 축하

선물용 칵테일의 스토리는 각 키워드별 의미를 더 살리는 방향으로 수정되었다.

모지또가 주는 칵테일

조엽수림 칵테일
조엽수림은 일년 내내 녹음이 무성한 삼림을 뜻해요. 조엽수림처럼 이번 해의 즐거운 기분이 내년에도 쭈욱 이어지길 바라요.

선물용 칵테일

조엽수림 칵테일
조엽수림은 일년 내내 녹음이 무성한 삼림을 뜻해요. 우리의 감사한 인연이 조엽수림처럼 내년에도 쭈욱 이어지길 바라요.

칵테일 스토리를 편집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즐거웠다. 새삼 글쓰기를 좋아하는 게 이런 일에 도움이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4. 너무 티내면 부담스러워

연말결산 칵테일 페이지를 만들며 바이럴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다 보니 바이럴 관련 포스팅에도 눈길이 갔는데 흥미로운 글이 있었다.

이 글을 읽으며 세상엔 천재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현님의 인사이트를 연말결산 칵테일 페이지에 녹이기로 했다.

우리의 이벤트 페이지가 비록 모지또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긴 하지만, 노골적으로 모지또를 드러내지 않는 게 좋아 보였다. 대신 우리는 칵테일을 전면에 내세웠다.

서비스 내 주요 화면 그리고 바이럴의 접점이 되는 곳에서 모지또 대신 칵테일을 중심으로 보여 줬다.

물론 모지또에 관심이 생겼을 때 찾아올 수 있는 루트는 마련해 놓았다. 제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주면 좋겠다!

5. 결과물은?

위와 같은 고민의 과정을 거쳐 2023 연말결산 칵테일 페이지가 완성되었다.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은 흐름의 서비스다.

1) 한 해 동안의 감정 기록

2)감정 기반으로 모지또가 타 준 칵테일 받음

3) 이때 사용자의 라운지가 생성됨

4) 사용자가 라운지 링크를 주위에 공유

5) 친구들이 라운지에 방문하여 칵테일 선물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건 도메인 이름이다. mojitto.bar라는 도메인이 우리 서비스에 찰떡이라는 생각이 든다. 좋은 명패를 단 느낌..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지또 바에 다들 많이 놀러와 주셨으면 좋겠다!

6. 개발을 넓히다.

우선 개발은 nextJS와 vercel DB 활용하여 진행하였습니다. 기존에 제가 할 줄 아는 게 react였는데

이번에 nextJS 개발에 한번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아 개발 언어?를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vercel DB의 경우, nextJS를 사용하며 활용하기 용이해 보며 도입하였습니다.

고객의 정의는 일단 결국 저희 모지또 앱으로 유입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기존에 저희 앱을 주 사용층이 메인 타겟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10~20대 여성 혹은 칵테일이나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모지또 앱의 고객과 유사하다고 생각하고 개발하였습니다.

테스트는 일단 주위의 지인들 위주로 하였습니다.

테스트에선 일단 사용성에 대한 피드백도 받았지만, 일단 제가 개발자이기 때문에 버그를 잡기 위한 제보도 많이 받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제 슬슬 테스트가 마무리되고 수정도 하여 12월 1일부터는 저희 앱, 모지또 인스타그램 채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보려고 합니다!

👍 재미있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우선 이번 프로젝트에선 제가 개발을 담당하며, 팀 개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실력이 미흡한지라 요청사항 중에 불가하다고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사실 저희 팀 개발자는 요청사항에 대해 거의 다 된다고, 저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라고 하기도 하거든요.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며 이렇게 포지션을 바꿔서 작업을 하면서, 이런 역지사지의 경험을 하는 건 큰 재미라 생각합니다. 본업에선 사실 어려운 일이니까요.

또 서비스가 오픈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주위 지인들이 인스타그램에서 저희 서비스를 공유하며 칵테일을 주고 받는 걸 보니 즐거웠습니다.

칵테일과 함께 받은 편지에 마음이 뭉클해진 분도 있다고 하셔서 기분이 참 좋았네요. 따뜻한 연말에 저희 서비스가 일조할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아쉽거나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바이럴이 많이 되기 위해선 서비스의 진입 장벽이 높지 않아야 할 텐데요.

아무래도 저희 서비스에 감정을 입력하는 단계가 있다 보니 어느 정도 진입 장벽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고민을 많이 하긴 했는데.. 그래도 연말에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는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는 마음에 일단 해당 단계를 제외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서비스를 운영하며 학습한 부분은 잘 메모해 두고 이후 더 멋진 결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보아야겠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일단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12월 1일부터 모지또 앱 및 인스타그램 채널 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하며 경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웹이라 수정 배포가 용이하다 보니 중간중간 들어오는 피드백을 반영하여 개선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블렌더 팀의 메인 프로덕트인 '모지또 - 데일리 이모지 다이어리'가 골드 멤버십(정기결제 상품)을 출시하였는데요.

2023 연말결산 칵테일 서비스와 잘 맞물려 출시가 된 것 같아, 잘 활용하여 내년에 더 힘차게 달릴 동력을 얻어 보고자 합니다!

올해 연말은 2023 연말결산 칵테일과 함께,

다가오는 새해엔 모지또 앱과 함께

연말에 이어 새해까지 이어질 블렌더 팀의 행보를 기대해 주세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2023 연말결산 칵테일 : https://mojitto.bar

- 모지또 앱 다운로드 : https://mojitto.world

메리크리스마스 앤 해피뉴이어!

개발팀 정보

팀블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