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 At My Scratch!
안녕하세요! “Look At My Scratch”는 익명으로 글을 남기고 상대방의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뭐야… 이런 거 엄청 많은데🥱?’라고 생각하셨죠? 저희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 그래서 기존에 있는 다양한 익명 글 남기기에서 ‘내가 왜 글을 써줘야하지?’ 🤔 라는 페인포인트 아닌 페인포인트를 해결하고자…! 나의 최애 사진을 올리고, 누군가 글을 남길 때 마다 조금씩 해당 부분이 공개되는 이벤트를 추가했습니다 🤟 말할 수 없는 나의 속 마음을 보다 편하게 이야기 하고, 서로에 대해 더 알아 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요 🤝
안녕하세요! 400여명 규모의 IT 기업 내 12명의 팀원으로 이루어진 사내벤처 팀 소속 중 3명이 모여
사이드 프로젝트로 소소하게 1~2주 단위로 서비스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Team LAS의 기획자 "에드상" 입니다.
(지금 팀장님 몰래 올리는 중 😎)
저희는 24년 1월 8일, 새해에는 좀 더 의미 있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자! 라는 다짐하에 기획자 1, 디자이너 1, 개발자 1로 구성된
어쩌면... 최적의 밸런스를 가진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 같이 반복되는 업무와 지루한 일과를 조금 더 새롭고(?), 활기차고(?),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뭉쳤습니다.
👓제작 배경
회사 내에서 소통의 부재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익명성의 필요성을 느껴, 팀으로 모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블라*드와 같은 기존의 서비스는 너무 대규모이고, 사내 익명 게시판은 실제로 익명일지 의심스럽다! 라는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이에 회사 내에서 소통하고 싶은 욕구를 충족하면서도 개인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서비스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초반에는 단순한 익명 게시판을 고려했지만, 회의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결국 최종 아이디어는 '퍼즐판 익명 글 남기기'로 정해졌습니다.
이 서비스는 글을 남길 때마다 사진이 조각조각 나타나는 독특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글쓰기를 장려하는 방식입니다.
제작 배경과 서비스 방식에 대해서는 위에 프로덕트 소개의 내용과 동일하기 때문에 디자인과 개발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디자인
디자인은 "GOAT 디자이너 아토네"님이 주도하셨습니다. 솔직히 피그마에 초기 틀만 잡힌 것을 보고 저는 '와 이거 너무 고퀄인데?'라고 생각했으나... 절대 아니었고, 아토네님의 엄청난 열정과 애정으로 정말 퀄리티 높은 디자인이 완성되었습니다. UI/UX의 모든 요소를 신경쓰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개발
개발도 우리의 "GOAT 개발자 양머리"님이 로우 코드 플랫폼을 활용하여 개발을 진행하였고, 디자인을 기반으로 앱의 프론트와 백까지 개발을 완료하였습니다. 처음에 학습을 위해 들어간 시간이 있었지만 로우 코드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빠르게 개발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Look At My Scratch”는 팀원, 친구, 가족 등 내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하고 싶은 말, 생각하는 점들을 익명으로 남기는 서비스 입니다. ‘뭐야… 이런 거 엄청 많은데🥱?’라고 생각하셨죠? 저희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 그래서 기존에 있는 다양한 익명 글 남기기에서 ‘내가 왜 글을 써줘야하지?’ 🤔 라는 페인포인트 아닌 페인포인트를 해결하고자…! 나의 최애 사진을 올리고, 누군가 글을 남길 때 마다 조금씩 해당 부분이 공개되는 이벤트를 추가했습니다 🤟
팀원은 모두 같은 기업 내 같은 팀에 소속되어 있는 분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사실 모이게 된 계기가 점심 먹다가 가볍게 우리끼리 사이드 프로젝트라도 해볼까? 하는 가벼운 대화에서 시작된 것이라 특별한 모집 홍보나 선정 방식은 없었습니다.
개발은 앞서 설명드린 것 처럼 서비스 출시를 1~2주 단위로 하고자 했기 때문에 개발 언어를 사용하기 보단 ‘노코드, 로우 코드’툴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flextudio’라는 로우 코드 플랫폼을 사용해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계획은 1주일 이었습니다. 1일차에 기획을 마치고, 2일차에 와이어 프레임 완성, 3일차에 디자인 완성, 4일차에 개발 완성, 5일차에 최종 검토 후 배포 였습니다.
하지만 진행하다 보니 아이템의 피보팅과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적응으로 1주일을 더 소요해 2주가 걸렸습니다.
Flextudio는 javascript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구현이 어려운 부분은 직접 코드를 작성해 개발하였습니다.
예상보다 퀄리티가 높은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특히 ‘로우 코드’의 힘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확실히 기본적인 디자인 템플릿이나 개발 도구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디자인과 개발 시간이 확연하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1주일 정도면 충분하게 배울 수 있어 진입 장벽도 크게 높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완성 기간을 1주일로 설정했기 때문에 조금 늦어졌음에도 엄청난 속도로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난과 역경
물론 상상처럼 뚝딱! 🛠 하고 서비스가 완성되면 너무 좋겠지만... 제작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기술적 한계, 디자인 수정, 기획 완성도 등을 고민하며 여러 차례의 피보팅이 있었고,,, 무엇보다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고 타협점을 찾아가는 일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꼭 거쳐가야 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최대한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고 원활한 협업을 위해 모두가 노력했습니다.
문의하기 페이지가 따로 있기 때문에 유저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업데이트 하려고 합니다.
특히나 숨겨진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가지 광고를 붙이면 수익성이 될 수도 있는 서비스가 될 것 같다는 기대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게임형식의 todo리스트 입니다.
확실히 개발과 디자인에 들어가는 실제적인 시간이 줄어드니 기획을 더 탄탄하게 할 수 있고, 빠른 수정과 배포가 가능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