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저향
안녕하세요. 한눈에 보는 향수 정보, 이향저향입니다. 향수가 궁금하긴 한데 뭘 사야 할지 막막하고, 막상 백화점에서 직원에게 여쭤보자니 부담스럽고, 종류도 너무 많은데 정보는 다 흩어져 있어서 일일이 다른 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색하기는 번거로웠던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이와 같은 향수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직접 만든 프로덕트, 이향저향을 소개합니다:) - 검색을 통한 손쉬운 향수와 브랜드 정보 획득 이향저향에서는 지속력, 계열, 포함 향료 등의 향수와 향수 브랜드에 최적화된 정보를 다양한 조건에 맞게 검색하여 접할 수 있습니다. -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향수 관련 최신소식 출시, 팝업 스토어, 할인 등과 같은 국내외의 다양한 향수 및 브랜드의 소식들을 이향저향이라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습니다. 추후에는 개인별 시향기를 관리하고 사용자들의 향수 리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향수 추천을 통해 향수와 관련된 모든 활동이 단 하나의 플랫폼, 이향저향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한눈에 보는 향수 정보, 이향저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개발하며 발생한 수많은 에러의 눈물으로 성장한 개발자
평생 쓸 글 최근에 다써가며 여러 채널 구석구석 뛰어다니는 마케터
창의력과 트렌디함을 모두 겸비한 팔레트 위의 마술사 디자이너
총 3명의 대학생 팀원으로 이루어진 저희 팀은 이향저향을 통해 국내 향수시장에 변화를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향수가 궁금하긴 한데 뭘 사야 할지 막막하고, 막상 백화점에서 직원에게 여쭤보자니 부담스럽고,
종류도 너무 많은데 정보는 다 흩어져 있어서 일일이 다른 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색하기는 번거로웠던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이와 같은 향수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직접 만든 프로덕트, 이향저향을 소개합니다:)
- 검색을 통한 손쉬운 향수와 브랜드 정보 획득
이향저향에서는 지속력, 계열, 포함 향료 등의 향수와 향수 브랜드에 최적화된 정보를 다양한 조건에 맞게 검색하여 접할 수 있습니다.
-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향수 관련 최신소식
출시, 팝업 스토어, 할인 등과 같은 국내외의 다양한 향수 및 브랜드의 소식들을 이향저향이라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습니다.
무작정 팀으로 모인 저희는 창업과 관련된 지식은 하나도 갖고있지 않았어요.
그러다 보니 실제로 서비스 기획 과정에서 몹시 중요한 고려사항들을 배제하고 서비스의 주제와 방향성을 선정하였고, 결국 현실적인 문제점들에 직면하곤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저희 팀은 아래 3가지를 만족시키는 서비스 주제를 선정해보기로 했어요.
1. 시장 내의 유저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이 존재한다.
2. 불편함의 해결이 수익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팀원 모두가 공감하는 주제이다.
공교롭게도 저희 팀원들은 모두 ‘향덕’이었고, 향수 시장 내의 불편함을 느껴왔었기에, 이향저향이라는 서비스 주제를 선정할 수 있었습니다.
마케터를 맡고 있는 저와, 서비스 개발자 역할의 팀원은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성인이 된 후, 도전정신을 포함한 서로의 다양한 공통점을 알게되어 무작정 휴학신청을 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하기 시작했어요.
둘의 장점들을 살려가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그 누구의 장점으로도 저희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분야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이렇게 디자이너의 필요성을 느낀 후, 우연히 지인을 통해 디자인 전공 학생을 한 명 만났어요.
그 디자인 능력에 홀딱 반해 저희는 구애를 시작했고, 그녀는 망설임 없는 수락을 통해 디자이너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1. 서비스 기획
주제 선정 이후 당장 서비스의 구체적인 기획을 시작하였습니다.
웹 서비스를 시작으로 앱 서비스로 확장해나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잡고, 웹 서비스에 적합한 와이어프레임의 제작 부터 UI/UX 디자인까지의 과정을 진행하였는데요.
디자이너가 아닌 팀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Figma가 기능과 협업 모든 측면에서 적합한 제작 툴이라 생각하여, Figma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팀원 모두의 노력 끝에, 약 3일에 걸쳐 초기 서비스 모델에 대한 반응형 웹 기획을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2. 디자인 시스템 확립
개발에 앞서 와이어프레임 형태로 기획된 서비스에 디자인을 추가하기 위해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서비스의 의미를 담은 로고의 제작을 시작으로, 어디에 어떤 컴포넌트와 스타일을 사용할지에 대한 규칙을 문서화함으로 서비스 내 일관된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3. 서비스 개발
플랫폼 형태의 이향저향을 기획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개발이 필수적이었어요.
하지만 코딩 경험이 있는 팀원은 단 한 명. 그마저도 C, Python을 학교 강의를 통해 배운 정도가 전부였죠.
이와는 모순되게 저희 팀은 빠르게 프로덕트를 출시하여 시장의 검증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개발자는 기획의 방향이 잡히는대로 HTML, CSS, 자바스크립트의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프레임워크를 위해 새 언어의 학습을 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였기에, 학습한 자바스크립트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프론트엔드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React 라이브러리를, 백엔드에서는 Node.js 프레임워크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4. 데이터 수집
이미 '향덕'인 팀원들이였기에, 향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경로와 수집해야 할 항목들을 비교적 잘 알고있었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우선 팀원들의 머리 속에 있는 이러한 점들을 취합하고, 문서화하였습니다.
데이터 수집 방안을 확립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크롤링에 대한 생각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베타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유저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데이터 요소들을 검증하고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여,
당장은 크롤링보다는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가공하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5. 배포 및 운영
배포가 처음이었던 저희 팀은 배포 환경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무작정 AWS 관련 강의들을 찾아보고, 이를 분명 똑같이 이향저향 서비스에 적용하니 에러가 발생하는 과정이 반복되었어요.
정말 무수히 많은 원인 분석과 수정 끝에 결국 프론트엔드는 S3와 CloudFront를, 백엔드는 Elastic Beanstalk와 CloudFront를 이용하여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배포할 수 있었습니다.
기획부터 서비스 출시, 그리고 마케팅까지 모든 것을 팀 내에서 스스로 해내는 모든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도 웹서비스를 처음으로 배포한 날과 같이 큰 변화와 성공이 있던 순간들이 유난히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특히 마케터인 제 개인적으로는 각종 콘텐츠들을 기획하여 인스타그램 큐레이션 활동을 시작하고, 이 콘텐츠들에 대해 사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듣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어요.
추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해나가는 과정에서도 이런 변화와 성공의 순간들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보고 싶어요.
개발과 배포 사이의 간극
프로덕트 개발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개발과 배포 사이 지식의 간극을 매우는 일이었어요.
앞서 말했듯이 이번 프로덕트를 위해 웹개발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고, 실제 배포 경험이 없었습니다.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모두를 혼자 다루기에도 벅찬데, 개발 환경과 배포 환경의 차이로 인해 에러가 발생하는 순간들은 개발자를 엄청나게 괴롭혔어요.
하지만 이러한 혹독한 과정을 통해 배포 환경의 구축에 대해 정말 많은 점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스케줄 관리
모두 대학생인 저희 팀은 직전 학기 학업과 프로젝트의 진행을 병행하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각자가 프로젝트 진행에 힘쓰는 시간과 팀원 모두가 만나는 시간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잠을 조금씩 줄여가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개개인의 노력이 합쳐져 이러한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이향저향은 향수에 대한 정보와 향수 시장 내 이벤트들을 손쉽게 접하는 채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단순히 향수 관련 정보의 획득에서 더 나아가, 개인별 시향기를 관리하고 사용자들의 향수 리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향수 추천을 통해
향수와 관련된 모든 활동이 단 하나의 플랫폼, 이향저향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당장 걸어야 할 첫 걸음을 시향기 작성 및 열람 기능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이향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