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전문커머스 레저디 개발 후기 | 매거진에 참여하세요

프로젝트 회고
작성일 : 24.02.07

레저전문커머스 레저디 개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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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레저디

개발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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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 레저 스포츠 웨어 및 장비, 스포츠 용품 쇼핑APP, 레저디(LEISUREDY) 스키(Ski), 스노우보드(Snowboard), 골프(Golf), 등산(Hiking), 테니스(Tennis), 요가(Yoga), 필라테스(Pilates), 서핑(Surfing), 캠핑(Camping), 자전거(Riding), 사이클(Cycle), 러닝(Running), 스포츠(Sports) 등의 다양한 레저 스포츠 브랜드 패션 및 장비를 지금 바로 레저디에서 만나보세요! ■ 전 상품 무료배송, 패션 특화 쇼핑 서비스·기능 ■ 국내·외 레저웨어 패션 트렌드와 믿을 수 있는 상품 후기 제공 [ 레저디에서 만나보세요 ] · 온라인 레저 스포츠웨어 브랜드 셀렉숍, 레저디 레저디가 엄선한 트렌디한 모든 브랜드를 한눈에! · 레저 스포츠웨어 코디 및 정보 큐레이션, 매거진 내 마음에 쏙 드는 스키장 패션, 라운딩 패션, 캠핑장 패션 코디 정보부터 다양한 스포츠 정보 꿀팁까지 매거진에서 한 눈에 모아보기 · 레저웨어 패션은 레저디에서 해! 성별에 따른 검색은 기본, 스포츠 종목별 맞춤 모아보기까지 ·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레저웨어 트렌드 지표, 레저디 랭킹 지금 가장 인기있는 레저 스포츠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레저디에서!

개발 회고

😀 자신과 팀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웹사이트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백엔드 개발자였던 저는 회사에 다니면서 취미로 레저 활동을 많이 즐겼어요.

그때 저는 레저 시장이 굉장히 오프라인에 중심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키에 입문한다고 예를 들었을 때, 어떤 브랜드가 요즘 인기인지, 강습은 어디서 받아야 하는지 찾기 위해 수많은 블로그와 카페, SNS 검색을 해야 합니다.

스키에 필요한 각종 의류와 용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도 오랜 시간 검색을 해봐야 하죠. 나에게 맞는 사이즈를 찾기 위해 입어보러 가봐야 하는 등 수많은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 시장에 IT를 접목해 온라인 중심의 시장으로 전환해 레저에 입문하는 2030들이 쉽고 간편하게 정보를 알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인 ‘레저디’를 런칭하게 됐습니다.

팀의 이름은 "가자고" 에요. 개발자였던 저는 마침 사이드 프로젝트를 같이 하자고 제안했던 친구들과 개발팀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아이템을 정하면서 현재 레저 시장에 이런 문제가 있고, 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진짜 사업화까지 시켜보자! 하면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2023년 건국대학교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 프로덕트 소개좀 해주세요~

레저디는 나에게 맞는 사이즈 추천 AI 시스템이 탑재된 스포츠웨어, 용품, 장비 전문 커머스 플랫폼이에요.

스포츠웨어 커머스 시장은 불편함이 큽니다. 각각의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구매해야 하고, 나에게 맞는, 원하는 상품을 얻기 위해 소비자들은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레저디는 이 모든 시간과 비용을 레저 스포츠에 전문화된 필터링 기술로 줄여줍니다.

사이즈 찾기 AI 시스템을 통해 키와 몸무게를 입력하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의 사이즈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랭킹을 통해 레저를 즐겨하는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레저 입문자들을 위한 정보도 제공해줘요. 레저 스포츠 입문자들은 레저를 시작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어떤 것이 필요한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저디는 이런 유저들을 위해 레저 입문자들을 위한 필수 아이템을 콘텐츠로 큐레이션해 전달합니다.

어떤 상품이 입문자에게 필요한지, 장비와 용품, 의류가 왜 필요한지를 설명해 줍니다. 모든 사람이 쉽게 레저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에요.

⁉ 프로덕트를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선 어떤 아이템을 할 지 수많은 고민 끝에 아이템을 선정했고, 그 다음은 기획, 개발 순으로 진행되었어요. 

개발 언어는 Kotlin, React, React native로 진행했어요. 이 언어를 선택한 이유는 저희가 어플리케이션 중심이기 때문에 커머스 앱에 최적화된 언어를 상의한 후 결정했어요.

약 1년 간의 개발 과정에서 지난 날들을 돌아보았을 때 잘 해온 부분도 있었지만, 부족한 점들도 정말 많았어요.

기능 개발에 급급하여 왜 이것들을 하는지 잘 모르게 되는 경우도 있었고, 기록하지 않으면 놓치거나 까먹는 실수도 하게 되고요.

그래서 저희는 스프린트 문화를 도입했습니다.

1주마다 기능 개발을 진행했고, 모든 개발 과정과 이유, 진행상태는 JIRA를 통해 관리하기로 결정했어요.

1주마다 스프린트 회고를 통해 회의를 진행해오며 주마다의 업데이트가 있었고, 덕분에 빠르게 개발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느낀 가장 중요한 것은 "기록"이에요! 이것들을 왜 이렇게 코드를 작성했고, 어떤 부분을 고민했는지, 누가 작성한 코드인지, 개발 기간, 내용 등이요!

😆 주 1회는 무조건 스프린트 회고를!

저는 기획, 마케팅, 영업, CS, 서류 처리, 재무회계, 홍보 등 하루에 정말 많은 일들을 처리합니다.

나머지 개발자들은 사이드 잡으로 하고 있어 회사 업무, 그리고 사이드 프로젝트까지 병행해야 했기에 각자 모두 시간 관리가 정말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1주일에 해야할 일들을 각자 정리하고 스프린트 시작! 을 누르면 해야할 일들에만 몰두했어요.

저는 해야할 일들을 전날 밤에 정리해놓고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TO DO LIST로 적어놨던 일들 중 우선순위와 할당 시간을 정해 처리해 나가곤 했습니다.

만약, 정해진 시간 안에 해야할 일을 하지 못했을 경우 다음 일이 미뤄지거나 새벽3시까지 일만 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해서 제 건강에 해롭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할 일과 할당시간을 정해놓고 일을 처리하곤 합니다.


💻모든 과정이 성장이었어요.

저희 개발자들은 3년 이상 7년 미만의 FRONT-END 2명, BACK-END 2명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프론트는 기존 개발 스택인 React 와 React native를 활용해서 만들었고,

백엔드는 kotlin과 java를 사용했습니다.

저희는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발을 진행해야 했기에 기간이 정해져 있었어요.

기간에 맞추기 위해선 빠른 개발이 필요했어서, 기존 개발 스택을 사용해서 진행했죠.

하지만 새롭게 배우는 스킬들도 많았고, 직접 운영하면서 서버 비용 관리라던지, 인프라에 대한 부분, DB관리 부분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만든다고 다가 아니야!

저희는 모두가 개발잔데, 그게 문제였기도 해요..ㅎㅎ만들기만 하면 어느정도는(?) 되는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한번 쓴 맛을 보고 난 후, 저희는 많이 바뀌게 되었어요.

사용자들의 Problem을 찾기 시작했고, 이 수 많은 아이디어들 중에 뭐가 가장 필요할까?

가장 큰 pain point가 뭘까? 를 먼저 생각하고 기능을 도입하고,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어떤 지표를 수집하고 가공할지,

사용자들이 플랫폼을 이용하는 방식, 구매 행동 과정 등 에 대해 상세하게 조사하고 가설들을 검증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UI/UX 설계 - 무조건 보기 편하게!

저희는 최대한 깔끔한 디자인을 추구했어요. 깔끔한 디자인에 사용자가 무조건 보기 편하게 디자인을 설계하자! 라는 미션으로

진행이 되었고, 스포티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저희 로고에 테니스 공이 콕 박혀있답니다:)

레저디는 커머스 분야여서 정말 많은 커머스 플랫폼을 벤치마킹하면서 장점만 가져오도록 노력했어요.

모바일과 웹 사이트 둘 다 만들어져있지만, 반응형은 아니랍니다:)

시간이 없었기도 하고, 큰 필요성에 대한 부분은 못느껴서 최소한의 능력치를 할애했어요.


🙆 QA 진행

이제 사용자의 입장에서 어플 진입부터 상품 조회, 결제, 장바구니, 상품 목록, 마이페이지, 로그인 에 대한 정의서를 엑셀파일에

쭉 나열해놓고 모두가 테스터로서 기능이 잘 되는지, 오류는 없는지 확인하고 O/X표시를 남기는 활동을 진행했어요.

다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QA를 해보니 또 끝난게 끝난게 아니더라구요 하하.. QA는 필수입니다!

🌷IOS/Android 앱 배포

QA가 끝난 뒤 저희는 바로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어플을 배포하고 런칭했답니다:)

👍 재미있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재미있었던 것은 저희가 기획한 것들이 프로덕트가 되는 과정이 재밌었어요. 

생각만 하던 프로덕트가 세상에 출시되고, 다양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과정이 처음엔 신기했고,

처음에 세웠던 가설들이 "각각의 브랜드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 한 눈에 레저 스포츠웨어를 볼 수 있다면 편리함을 느낄까?",

"레저 입문자들이 실제로 이 플랫폼이 도움이 될까?" 에 관한 내용들이었는데, 실제 사용 후기에서 저희의 가설들에 대한 후기가 올라와서

그 때 정말 보람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 아쉽거나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기획이 가장 어려웠어요. 모두가 개발자라 개발엔 문제가 없었으나, 기획자가 없었던거죠. 

다같이 머리를 맞대고 기획하면서 많은 아이디어들이 오가고 했지만,  기획 단계가 가장 많이 시간을 잡아먹었어요.

그리고 두번째로 어려웠던 부분은 바로 마케팅!

열심히 잘 만들어서 서비스를 만들었지만, 어디서, 어떻게, 뭘 홍보해야 하는지 정말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관련 아티클이나 서적을 많이 참고하면서 반영해보고 있어요.

아직 많이 서툴고 부족한 점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포기하지만 않으면 뭐든 할 수 있으니까요

포기하지 않으려구요! 잘 지켜봐주세요:)

💯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서비스 출시 이후, 몇가지 가설을 세웠던 것들을 검증해나가고 있고, 평균적인 거래액이나 어떤 상품들이 팔리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앞으로 이 데이터들을 토대로 타겟을 "2030 레저 입문자"에 맞춰서 맞춤 필터링 기술 고도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2024년엔 "몇 번의 클릭만으로 내가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는 레저 스포츠 커머스 플랫폼" 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 팀 구성원분들과 찍은 사진이나 추억할 것들이나 기타 공유하고싶으신 내용 말씀해주세요

"포기하지 않고, 지금처럼 쭉 멋지게 도전하며, 성장해 나가보자고!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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