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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회고
작성일 : 24.02.26

메모기록커뮤니티 키위 개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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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키위

개발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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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리는 인사이트들을 키위와 함께 간단한 방식으로 기록해 보세요. 영감을 받은 링크를 붙여 넣고 간단한 생각을 함께 적으면 끝! ##키위 주요 기능 ■ 링크 복사/붙여넣기로 영감을 준 아티클, 뉴스, 영상을 아카이브 - 여기저기 저장해두고 잊어버렸던 인사이트 링크들. 키위에 아카이브 하세요. - 주제별로 폴더를 만들어 링크를 정리할 수 있어요. ■ 비슷한 관심사의 사람들과 함께하는 인사이트 챌린지 - 금세 귀찮아지는 글쓰기, 인사이트 적기, 독후감 쓰기! 확실한 글쓰기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챌린지에 참여해 보세요. - 매주 몇 번 참여할지, 나만의 맞춤 챌린지를 만들 수 있어요.

개발 회고

😀 자신과 팀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키위에서 기획 및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키위 팀은 총 9명으로 기획/디자인 3명, 프론트 개발자 3명, 백엔드 개발자 3명이 함께하고 있어요.

친구들과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대학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개발자님들 을 모아 팀을 만들었는데 1년 반 째 이어지고 있네요.

🤗 프로덕트 소개좀 해주세요~

키위는 '인사이트를 메모하는 기록 커뮤니티' 입니다. 종종 아티클을 읽다보면 내 생각을 정리하거나,

혹은 나도 이들처럼 멋지게 인사이트를 적어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요? (저는 종종 그럴 때가 있거든요!)

하지만 오랜 시간을 내어 긴 아티클을 적는건 부담스러웠고 특히 글을 꾸준히 쓰기는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영감을 받은 링크를 붙여 넣고 간단한 생각을 기록할 수 있는 🥝키위를 만들게 되었 습니다!

⁉ 프로덕트를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사실 가장 처음엔 linktree 같은 링크 프로필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어요.

하지만 가설 없이 만들려다보니 이것저것 불필요한 기능만 많이 붙은 앱이 되어버렸죠.

흔히 말하는 '뾰족함'이 없었어요 🥲 그래서 몇 주간 진행한 기획을 뒤엎고 인터뷰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SNS로 자신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계정을 운영중인 분들에게 DM을 보내고 총 5분과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어요.

모두 제각각의 계정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모두 3가지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어요.

[1] 자신의 관심 분야를 기록하며 타인의 인정을 받고 싶어 하지만 (니즈)

[2] 하지만 꾸준히 기록하는건 어렵고 (페인포인트 1)

[3] 투자 시간과 완성도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 (페인포인트 2)

그래서 부담없이 기록할 수 있도록 400자 이내로 생각을 적고, 꾸준하게 다른 사람들과 챌린지를 할 수 있는 '기록 커뮤니티 🥝키위'를 만들게 되었습니

🤝 팀원분들은 어떻게 만나셨나요?

팀원은 함께할 마음과 의지가 있는 분이라면 실력을 따지지 않고 모았어요.

대학 동문들을 여기저기서 섭외한 것이라 모으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거든요.

맨 처음 팀원과 오프라인 모임에서 사이드프로젝트를 하고 싶어하는 이유를 물었을 때,

‘서비스를 출시해서 운영’하기 까지의 과정을 경험해보는 것이라는 게 공통의 목표였거든요.

다들 학생이거나 IT업계 취준생이었기 때문에 좋은 취업용 포트폴리오가 되면 더욱 좋았구요.

그 결과 1년 8개월 동안 매주 일요일 밤 10시 회의 시간마다 만나며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 했네요. 😌

😱 개발은 어떻게 진행이 됬나요?

승훈(프론트) :

프론트 개발은 디자인 및 백엔드 팀과 상호간의 빠른 소통을 기반으로 의견을 나누며 유동적 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개발 초기 목표 서비스를 앱으로 잡아 ReactNative를 선택하고, 소통을 통해 프론트엔드 폴더구조를 정하고,

디자인 시스템 및 폴더구조를 확정지으며 팀 단위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지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

자신이 읽은 인사이트를 그 느낀점과 함께 공유한다는 점에서 링크 프리뷰, 클립보드 붙여넣 기 등 특별한 요구사항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특별한 요구사항을 구현하기 위해 웹 프론트엔 드 개발자로서 작업하던 방식과는 다른 방법을 구상하던점이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앱링크 및 유니버셜 링크를 통해 URL을 통한 앱 컨텐츠 공유를 구현 하였습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앱링크 및 유니버셜링크를 적용하고 그 동작을 파악하며 웹의 기능 으로 앱을 동작시킨 경험도 재미있었습니다.

프론트팀은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고정적인 개발 방법론에 맞추어 개발하지 않고, 그때그때 유동적으로 서비스를 업데이트 해왔던 것 같습니다.

👍 재미있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프로젝트를 할 때에 팀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가장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 과정이 가장 재미있기도 하고 힘들기도 합니다.

사이드 프로젝트의 경우 회사 업무 만큼 많은 리소스를 투입할 수가 없기 때문에 앱 개발 scope를 최대한으로 줄이고

메인 기능만 남겨놓는 게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방법인 것 같아요.

저희는 그걸 잘 모르고 시작 했지만 끝까지 열심히 함께 해준 팀원들에게 너무 감사할 따름이에요!

같이 일한 디자이너 친구들도 다 다른 역량과 매력을 갖고 있어서 풍부한 프로젝트가 나왔다고 생각해요.

👎 아쉽거나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개발자분들이 좋은 역량을 가지고 있는 언어를 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 더 빠르게 프로덕트 가 개발될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아있어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덕트를 만들자고 모인 만큼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많이 배웠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현재는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홍보를 시작하고 있어요.

앱에 관심을 갖고 메모앱이든 커뮤니 티든 사용하시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세요!

😌 저희 팀에 마케팅용으로 개설한 인스타 계정이 있어요.

저희와 비슷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 는 학생과 취준생 분들에게 팁이나 재밌는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니 구경 오세요!

🐥 @keewe_bird 링크:

https://www.instagram.com/keewe_bird?igsh=YXZ6dDlrZTRmYnBv&utm_source=qr

🧑‍💻 팀 구성원분들과 찍은 사진이나 추억할 것들이나 기타 공유하고싶으신 내용 말씀해주세요

키위 첫 오프라인 회의! 저희 앱 주제와 큰 범위의 기능을 정의하고 프로젝트의 목표를 정하는 자리였어요

저희는 매주 게더에서 만나서 얘기를 했는데요, 이렇게 옆 테이블에 앉아 각자의 아젠다를 논의하기도 했어요.

한창 진행 중이던 디자인 현장.

프로덕트의 뒷심을 맡고계신 개발자분들의 의욕 충전과 목표의식를 상기해주는 역할 또한 중요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