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렛플입니다.
렛플에 신규로 오픈한 프로덕트를 모아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매월 약 30~40개의 신규 프로덕트를 등록하고 있고, 회고가 등록된 프로덕트에 한해서만 메인배너에 등록해드리고 있습니다.
배너가 필요하신 분들은 렛플 https://letspl.me/postQuest 에서 프로덕트 등록하시고, 배너도 100% 활용하세요.
(모임 및 프로덕트 홍보 버튼 누르시면 작성가능합니다)
(23년 11월) https://letspl.me/quest/410
(23년 12월) https://letspl.me/quest/685
맛집을 추천해주는 앱입니다.
주요한 차별점은 기존의 맛집앱은 다른 사용자가 어떻게 리뷰를 했는지를 보여주는 동선이었다면,
Preat는 나의 예상 별점이 높을 것 같은 상점을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다른 사람의 직접적인 의견은 보여주지 않고, 추측된 간접숫자로만 보여줍니다.
실제 설치하고 사용해봤을때는, 컨셉이나 동선이 재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든 맛집이 사용자의 리뷰를 모으고, 그것때문에 광고성 리뷰등도 거를 수 있는 장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반면에,
리뷰도 중요하지만, 내가 평가할 점수에 집중한다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저 맵기, 당도, 짠맛, 그리고 재료들과 음식점이 잘 매핑 되어야 할텐데, 그런 점에 있어서 충분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을까?
또한 광고리뷰를 어떻게 제외할 수 있을까 본연의 로직에 대해서도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시도자체나, 생각하는 관점 자체에서 상당히 독특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특히 멀티플랫폼을 리액티네이티브나, Flutter가 아닌, 코틀린 멀티플랫폼이라는 것을 썻다고 해서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회고 중 어려웠던 점]
Preat의 iOS 프로덕트를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구현해내기 위해서 저에게는 iOS 네이티브, Flutter 개발을 새롭게 익히는 것보다
그나마 안드로이드 개발을 하면서 익숙했던 Kotlin으로 비즈니스 로직과 UI(물론 iOS는 아직 alpha)도 Compose로 공유할 수 있는
Kotlin Multiplatform & Compose Multiplatform 조합이 iOS 개발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프로덕트까지 만들어내야 하는 목표를
달성해내기에 더 수월할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 전체 프로덕트의 개발과정 및 회고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일 하나씩 임무/보상형식으로, 한해를 정리하는 서비스입니다.
하루에 하나씩 정해진 주제에 대해 답하면, 저렇게 꾸밀 수 있는 장식들을 선택할 수 있게 되고
최종적으로 하나씩 집을 채워나가는 기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나의 트리를 꾸며줘”를 벤치마킹한 프로덕트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개념적으로도 쉽고, 시즈널한 이슈도 즐길 수 있다보니 , 연말에 정말 많긴 많네요 (10개 이상 본것 같아요)
차별점을 어떻게 줄것이냐라고 봤을 때, 마이쿠키하우스처럼 아예 디자인으로 차별점을 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조합을 통해서 나만의 집을 꾸미는 느낌으로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디자이너분이 갈려서 나가는 것을 어떻게 달래줄것인가에 대한 이슈가 있겠죠.
이 팀은 해커톤에 만든 아이템을 가지고, 실제 프로덕트화한 팀이다보니, 그 이야기가 궁금한 팀이긴 합니다.
[회고 중 재밌던 점]
해커톤 이후에 다들 의욕적으로 서비스 출시를 위해 부족했던 부분들을 매꿔나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UI도 조금 바뀌고 몇몇 기능들이 수정되었다. 또한 서비스 출시일인 12월 1일에 맞춰 홍보물을 제작하고 마케팅 전략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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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팀은 팀의 협업관리서비스입니다.
1인 개발자분이 , 전체 기획/디자인/개발까지 모두 총 맡으셔서 한 프로덕트입니다.
스케쥴관리, 프로젝트 관리, 할일관리, 채팅, 화이트보드까지 모든 기능이 망라되어있습니다.
처음에 봤을때, 이게 혼자서 할 수 있는 볼륨인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렛플에서도 관리 툴을 제공해주긴 하지만, 사실 하나하나가 너무 크거든요
사용해봤을때는 디자인적으로는 약간 투박하긴 하지만, 잘 구성되어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팀 관리할때 쓰면 좋겠다라고 생각할 만큼 다양한 요소가 들어가 있고, 채팅에서부터 알람까지 기능이 모두 빠짐없이 들어가있더라구요.
오래 개발하면 이정도로 혼자 다 만들수 있구나 감탄하면서 쓴 기억입니다.
특히 디자이너없이 어떻게 개발하는지는 회고를 보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회고 중 개발 진행방식 - 디자인]
디자인
디자이너가 없기때문에 이번엔 제가 디자이너입니다. 사실 디자인이라고 할수는 없고 UI구성하는 수준입니다.
개발자 답게 디자인가이드, 올바른 UI, UX 만드는 방법 등등 문서로 공부를 하고 각종 참고사이트를 벤치마킹하며 화면구성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퍼블리셔일도 병행을 해왔기에 포토샵을 사용하는 일은 익숙했습니다.
못생긴 로고도 만들고 필요한 부분을 직접 제작하는데 무리는 없었습니다. 컨펌을 제가 하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편리하고 유용한 tailwind라는 css 프레임워크의 도움도 받고
MUI사이트에서 소개하듯 뷰티풀하고 파워풀한 MUI라는 리액트 컴포넌트도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 전체 프로덕트의 개발과정 및 회고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렛플에서도 멤버를 모집하여, 경력/이력 증명을 NFT로 묶어낸 서비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 이력서도 블록체인과 상당히 어울리는구나를 다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렛플을 만들때도 , 프로젝트를 같이 한 이력이든 아니면 합류 계약서를 NFT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좀 이르다고 생각했거든요
시간의 순서대로 쌓이고, 그게 되돌릴 수 없다는 측면에서는 여전히 유효한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블록체인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기록한 내용은 체인내에서 확인이 되지만, 기록의 참/거짓은 어떻게 판별해야되나라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나올때부터 문제가 됬던 부분이었고, 그러다보니 현실 데이터와 결합한 블록체인들도 각광을 받을때가 있었는데요
아직도 좀 연결이 확실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 이 커리어젠팀에도 아예 기록화하는 부분을 좀 더 보강하시는 것 같기도 하네요.
관심있는 분들은 팀 방문해보셔서 내용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회고 중 개발 진행방식 - 프로덕트를 만들계된 계기]
재직중이던 회사에서 많은 이력서 검토와 면접 진행 결과, 허위이력이 생각보다 많다는걸 몸소 느끼게 되었으며,
채용 관여자의 시간을 너무 많이 낭비시킨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니어들이 이력서에서 커리어 활동을 인증하기 또한 어려습니다.
면접관 입장에서 공신력있는 사람이나 매체의 인증이 아니라면, 교육이나 사이드 프로젝트 기여도 등에 대해서 유의미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전체 프로덕트의 개발과정 및 회고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ashup.twotoo
https://apps.apple.com/kr/app/id6455260918
커플이 22일동안 공동의 목표를 이루어가는 커플친목앱입니다.
목표를 이루면, 같이 선택한 꽃이 자라나만서 만개를 해 나가는 방식이고,
목표에 대하여 독려를 하거나, 인증을 함으로써 좀 더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플앱에 컨셉에 맞게, 폰트에서부터 전체 디자인이 아기자기합니다.
꽃이 테마이다보니, 전체 색감도 은은한 색이고, 캐릭터도 벌을 사용해서 디자인 잘 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꽃이 자라난 것을 보면, 동기부여도 잘 될것 같다, 매일 사용할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회고 중 개발 진행방식 - 재미있었던 점]
처음 서비스 주제를 정하고 구체화 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재미를 느꼈던것같습니다.
저희는 모든 팀원이 기획에 참여하여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각자가 생각하는 wireframe을 그려 모두가 동의하는 서비스의 큰 방향성을 정했고 세부적인 내용들을 만들어갔습니다.
많은 아이디어들이 나와 MVP를 정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결론적으로 핵심기능만을 담아 1차 배포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선 순위를 정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출시 이후에도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우선적으로 필요한 기능 위주로 개발하여 반영하고 있습니다.
→ 전체 프로덕트의 개발과정 및 회고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근래 특히 겨울이어서 그런지, 한달살이 지자체 프로그램이 많이 눈 에 띄네요.
제주/부산 등에 지원 받아서 가셨다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당분간 핫할 수 있는 프로덕트입니다.
앱에서 주요한 정보는, 지자체의 프로그램의 안내입니다.
지자체별로 정보게시위치가 다르다보니, 사실 찾기 힘든데, 앱에서 정보를 제공해주니 상당히 편하다는 생각했습니다.
아직 지원이나 연락은 외부페이지로 나가야지만 되는 , 한계성은 있습니다만
자유로움을 꿈꾸는 직장인에게는 한달에 한번이상 보게 되는 앱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누르게 되면, 상세한 내용과 지원할 수 있는 이메일이나 연락처가 있습니다.
앱에서 지원하게 되면, 더 편리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건 나중에 업데이트하시겠죠
[회고 중 팀원은 어떻게 만나셨어요?]
2명이서 계속 일을 하다가 팀 내 새로운 앱을 개발하고자 했고 2명이서 감당할 수 없는 크기여서 새로운 팀빌딩을 시도했어요.
개발자가 구해지고 3인 체제로 가다가 초기 서버 개발자분이 이탈하면서 새로운 개발자를 구하게 됐어요.
살면서 이렇게 많은 개발자분들이랑 일한 적은 처음이였어요.
원격근무인 팀 특성상 새로운 개발자 분들과 화상 채팅으로 만나고 조인하면서 여러 가지 이유로 계속 엎어졌습니다.
이때 둘다 힘들었던 시기였어요. 이걸 오픈하려고 시작한건데 고통을 받으려고 시작한건가 느껴질 정도로요. (눈물..)
그러다가 열정적인 로지가 들어왔고 오픈까지 무사히 이끌어가 줬어요.
드디어 다시 3인체제로 정착하면서 현재 우당탕당 서비스를 이끌고 가고 있습니다. (ㅎㅎ)